▲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26일 오전 조계사 범종루에서 ‘4·27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원 타종식’이 봉행되었다.

남북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26일 오전 조계사 범종루에서 ‘4·27 남북 정상회담 성공기원 타종식’을 봉행하고 33번 타종했다.

총무원장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역사적인 정상회담에 앞서 국민 모두가 지극정성으로 마음을 모으고 있습니다.”라며, “이 종소리가 사바세계에 널리 퍼져 불보살의 가피와 천룡팔부 외호 아래 정상회담이 원만히 성취되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가 정착됐으면 합니다.”고 기원했다.

설정 스님과 함께 주지 지현 스님과 김의정 조계사신도회장이 타종하고, 부실장스님들과 교역직과 일반직 종무원을 비롯한 조계사 신도들은 타종 내내 합장하며 한반도 평화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