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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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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지역본부, 2018년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 동참

  • 입력 2018.04.27
  • 수정 2024.11.24

 

 

남북정상이 판문점에서 정답게 손잡고 평화를 약속한 역사적인 하루였던 지난 4월 27일 오후.  나눔문화 확산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2018 행복바라미 문화대축전’이 개최됐다.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날 봉행되어 의미를 더한 이날 행사에서 총무원장 설정스님은 “한국 불교계는 전국 사찰에서 회담의 성공적인 결실을 기원하는 33번의 타종 의식을 통해 세상 모든 존재들이 함께 평화롭게 어우러지기를 발원했다”며 “평화통일을 향한 불자들의 간절하고 아름다운 음성이 한반도와 세상 곳곳에 퍼져 나갈 것”이라며 “우리의 이 정진으로 남북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회향하고 전 세계에 평화의 봄이 전해지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화답하듯 조계사 지역본부 소속 500여명의 신도를 비롯 2만여명의 불자들은 남북한 화해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며 금강경을 독송하는 장엄을 연출하며 평화의 새 시대를 기원했다. 한편 행사를 회향하고 조계사 신도들은 다시 조계사에 모여 조계사 연등 점등식에 동참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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