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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자비의 선물 3,000개 전달해

  • 입력 2018.05.14
  • 수정 2024.11.27

▲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사는 5월 14일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들에게 자비의 선물을 전달했다.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조계사는 5월 14일 국민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경찰들에게 자비의 선물을 전달했다.

 

대웅전 앞마당에서 스님과 신도님들이 직접 선물 포장 작업을 해 경찰 불자와 기동단과 경비대서 군복무 중인 의경들에게 보낼 자비의 선물 3천 개를 준비했다. 자비의 선물 꾸러미에는 과자 5종류, 비타민C, 선크림, 음료수 등이 푸짐하게 담겼다.

 

조계사는 지난 한 달간 모금활동을 통해 불자와 시민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보탰다.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그룹인 동아쏘시오홀딩스도 동참해 에너지 드링크와 음료수를 후원했다.

 

자비의 선물은 경찰 기동단과 경비대 의경, 경찰대와 중앙경찰학교 등 15곳에 전달된다.

 

주지 지현 스님은 나라의 안전을 지키는 경찰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늘 행복한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면 좋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박희태 서울지방경찰청 불자회 총무는 “자비와 공생의 가르침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몸소 실천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대웅전 앞마당에서 스님과 신도님들이 직접 선물 포장 작업을 해 경찰 불자와 기동단과 경비대서 군복무 중인 의경들에게 보낼 자비의 선물 3천 개를 준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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