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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하는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를 개최

  • 입력 2018.07.26
  • 수정 2024.11.24

 

▲ 조계사는 26일 오후 8시 대웅전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남혜정 문형경 정은주 씨 등 원심회 회원들이 찬불가 ‘연꽃처럼’을 수화로 공연했다.

 

조계사는 26일 오후 8시 대웅전 앞마당에서 장애인과 함께 하는 음악이 있는 야경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장애인, 비장애인 불자, 퇴근길 시민들, 외국인 관광객 등 100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했다.

 

이날 작은 음악회에는 장애인 불자들도 무대에 올랐다. 남혜정 문형경 정은주 씨 등 원심회 회원들이 찬불가 ‘연꽃처럼’을 수화로 공연했다. 장애인 불자 홍현승 시인은 이계경 포교사의 도움으로 시 ‘촛불 앞에서’를 낭독했다. 장애인 국악인 겸 피아니스트 최준 씨와 러시아 유아시안 뮤직 콩쿨 1위 출신 김예찬 군은 ‘헝가리안 무곡 5번’ 등을 협연했다.

 

이밖에 윤은서 씨(조계사 청년회이자 2018년 찬불가 열창대회 최우수상 수상자)가 ‘오도송’, ‘배 띄워라’를, 이민영 씨(수국사 합창단 지휘자)가 ‘마음속에’, ‘발걸음’을 불렀다.

 

음악회와 함께 불교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 지화만들기, 차 시음, 다식체험, 스님과 함께 기도하고 소원지 쓰기 등도 경내에서 진행되었다.

 

▲ 장애인 불자 홍현승 시인은 이계경 포교사의 도움으로 시 ‘촛불 앞에서’를 낭독했다.

 

▲ 장애인 국악인 겸 피아니스트 최준 씨와 러시아 유아시안 뮤직 콩쿨 1위 출신 김예찬 군은 ‘헝가리안 무곡 5번’ 등을 협연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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