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는 10월 24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10회 조계사&종로구 일자리나눔 채용박람회 1*9DAY’를 개최해 중장년층 취업상담과 현장 채용 등을 진행했다.

조계사는 10월 24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10회 조계사&종로구 일자리나눔 채용박람회 1*9DAY’를 개최해 중장년층 취업상담과 현장 채용 등을 진행했다. 이날 주지 지현 스님과 김강윤 종로구 부구청장이 직접 취업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담도 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서는 구직 컨설팅(구직표 및 이력서 작성법, 면접기술 안내 등), 현장채용을 위한 면접, 취업교육·직업훈련 안내, 중·장년 및 노인 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내용을 진행했다. 또한, 신임 경비 교육 및 어르신 취업 지원 교육프로그램도 지원했다.

36개 구인업체가 참여한 이날 채용박람회에 103명이 구직 신청서를 제출했다. 조계사는 공양주, 혜화경찰서는 냉난방 설비관리원, 라이나생명보험은 콜센터 상담원, 평창동 시니어센터는 요양보호사 등을 모집했다.

조계사는 2012년 10월 종로구와 일자리나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찰 내 ‘일자리나눔터’를 개설했다. 구인구직자들에게 일자리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조계사 일자리나눔터를 다녀간 구직자는 총 1600여 명에 달한다. 이 중 취업자는 800여 명(2018년 9월 말 기준)에 이른다.

▲ 이날 주지 지현 스님이 직접 취업상담사로 나서 구직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상담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