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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19.01.06
  • 수정 2024.10.25

 

▲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1월 6일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풍씨(32)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풍씨는 거동이 불편해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1월 6일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풍씨(32)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조계사와 법보신문은 2015년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지난해 11월 초, 경남 창원에서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 풍씨는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했다. 일주일 만에 중환자실에서 깨어났지만 외상성 뇌출혈로 우측 팔과 다리를 쓸 수 없고 음식을 삼키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다. 하루빨리 재활치료를 이어가야 하지만 밀린 병원비 1400만원을 지불할 길이 막막하기만 하다.

 

풍씨는 거동이 불편한 관계로 이날 전달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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