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는 3월 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함께하는 행복나눔 가피 자원봉사단 보수(중급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가피 자원봉사단은 지난해 10월 18일에 발대식을 갖고 자비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동지 팥죽 나누기, 설맞이 떡국나누기, 찾아가는 의료봉사, 집수리 봉사 등을 펼쳐왔다.

이번 교육은 가피 자원봉사단 보수(중급과정) 교육으로서 이운희 중림복지관 관장님을 모시고 봉사자의 역할 그리고 지켜야 할 준수사항 등에 대해 교육했다.

주지 지현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들이 있어 조계사가 있습니다. 소중하고 중요하신 분들입니다.”라며, “이제는 조계사에서 종로로, 종로에서 서울 전체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는 가피 자원봉사단이 되어 부처님의 따듯한 사랑이 서울 시내 곳곳에 스며들게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