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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19.07.05
  • 수정 2024.12.21

 

▲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7월 5일 줌머족 난민 사집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7월 5일 줌머족 난민 사집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2017년 한국에 온 줌머인 난민 사집씨는 천막 작업 중 크레인에서 떨어져 양 손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양팔 깁스로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물 한 잔 마시기도 버거운 생활을 2개월 째 하고 있다. 수익이 없어 생활을 이어가는 것이 힘들고 막막한 현실이다. 고난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불자들의 자비 온정이 절실하다.

 

조계사와 일일시호일은 2015년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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