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는 7월21일 경내를 시원한 워터파크로 만들고 불교학교 ‘여름나기’를 진행했다.

조계사는 7월21일 경내를 시원한 워터파크로 만들고 불교학교 ‘여름나기’를 진행했다.

대웅전 뒷마당에 풀장 7개와 물놀이 기구 4개(어벤져스 슬라이드, 무지개 슬라이드, 문어슬라이드, 트윈슬라이드)를 설치해 6세~13세 어린이 300명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나게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혔다.

이 외에도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 마당도 마련되었다. 사찰기본예절과 대웅전, 사천왕, 석탑 등 불교문화에 대해 배우는 사천왕빙고게임, 슬라임 만들기, 색색바람 만들기, 염주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볼풀공 던지기, 줄다리기 등 팀 대항 체육대회가 열렸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직장직능대승전법팀, 어린이 청소년 지원팀, 포교사팀, 청년회, 의료팀 등 조계사 신행단체의 자원봉사단 1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 주지 지현스님이 어린이들과 함께 물총놀이를 하고 있다.

▲ 워터슬라이터를 신나게 타고 내려오는 어린이

▲ 물놀이 외에도 아이들이 대웅전 앞에서 공을 굴리며 놀고 있다.

▲ 탑돌이를 하는 어린이들

▲ 스크래치 판에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

▲ 물놀이를 즐기고 색색바람을 만드는 어린이들

▲ 먹거리마당에 맛있는 간식들도 준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