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는 10월 21일과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9년 조계사 신도회 봉사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조계사는 10월 21일과 22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2019년 조계사 신도회 봉사자 보수교육’을 개최했다. 보수교육에 조계사 신도단체 임원단과 사중 봉사단체의 봉사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봉사자 보수교육은 자원봉사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조계사 방문객을 위한 친절교육을 실시해 봉사자들의 전문성과 현장 적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삼귀의 반야심경 독송, 수석부회장님의 보수교육 취지 소개 등의 입재식에 이어 진관사 템플스테이 국장 선우스님께서 ‘부처님의 일을 하는 사람. 우리는 여래사’라는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선우스님께서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뒤 일체중생을 위해 보여주신 봉사, 불자 자원봉사자의 6바라밀 실천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주지 지현스님은 격려사를 통해“마음을 내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법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아침8시부터 저녁6시까지 자리를 지키면서 열심히 해주고 계십니다.”라며, “신심과 원력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들이 여러분과 함께해 차근차근 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있어 조계사가 잘되고 한국불교 일번지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스님은 “앞으로도 스님과 종무원들과 봉사자분들과 함께 조계사를 행복한 사찰 편안한 사찰, 울고 들어왔다가도 웃으면서 나갈 수 있는 사찰로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