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 참선교육과정 선림원에서 지난 11월 2일(토) 저녁 7시부터 400여 명의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혜국 큰스님(충주 석종사)을 모시고 선지식 초청 철야용맹정진 법회를 진행했다.

조계사 참선교육과정 선림원에서 지난 11월 2일(토) 저녁 7시부터 400여 명의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혜국 큰스님(충주 석종사)을 모시고 선지식 초청 철야용맹정진 법회를 진행했다. 법좌에 오른 혜국 큰스님은 90여분 동안 이어진 법문에서 바닷물과 파도는 단지 바람에 의해 나타난 형상의 차이일 뿐임을 설하시며 분별심과 아상을 버리고 참선수행을 열심히 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새벽 4시 철야 정진 말미에는 큰스님께서 직접 작성한 화두첩을 정진 대중에게 나누어 주셔서 이번 법회의 의미를 마음에 새기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