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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상생 ‘육농이 나르샤’ 장터 개최

  • 입력 2019.11.11
  • 수정 2024.11.25

▲ 조계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9일 토요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건강하고 저렴한 먹거리 보급과 도농상생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육농이 나르샤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조계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9일 토요일부터 11일까지 3일 동안 건강하고 저렴한 먹거리 보급과 도농상생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한 ‘육농이 나르샤 직거래 장터’를 개설했다.

 

강진, 영암, 의성, 함평, 해남, 화천 6개 군이 참여해 30여 대표 상품을 한 자리에 모았다. 불자와 시민들은 멸치, 다시마, 참기름부터 버섯 생강, 식초, 조청, 차 등 신선한 농수산물을 살 수 있어 반응이 좋았다.

 

조계사는 지난 2017년부터 매월 초하루부터 초삼일까지 6개군과 경내에 직거래 장터를 열고 있다. 신선하고 질 좋은 상품을 눈으로 확인하고 살 수 있어 장터 개장을 기다리는 신도님이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주지 지현스님은 “조계사는 한 달에 한 번씩 농촌 살리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한 달에 한 번 했던 6개 군이 오늘 함께 모여서 장터를 여니 큰 축제를 벌이는 것 같습니다.”라며, “농촌 살리기 운동에 조계사뿐 아니라 많은 도심사찰들이 함께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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