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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과 함께 행복한 ‘조계사 김장나눔전’ 열려

  • 입력 2019.11.28
  • 수정 2024.12.21

 

▲ 조계사는 11월 28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행복나눔가피봉사단 주관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조계사 김장나눔전’을 진행했다. 주지 지현스님, 사중 소임스님들을 비롯해 신도회, 선재어린이집 어린이들, 동국대 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조계사는 11월 28일 대웅전 앞마당에서 행복나눔가피봉사단 주관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조계사 김장나눔전’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주지 지현스님, 사중 소임스님들을 비롯해 신도회, 선재어린이집 어린이들, 동국대 어학당에 재학 중인 외국인 학생 등 300여 명이 동참했다.

 

조계사 사부대중은 해남군에서 지원한 배추 3,000포기를 비롯해 총 5,000포기 배추로 김장을 담갔다. 올해는 조계사 봉사단체와 신도님 외에도 선재어린이집 어린이 15명과 동국대 어학당 외국인학생 25명도 김장울력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종로구 관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매년 김장김치를 후원해온 주지 지현스님은 “조계사 김장은 조계사 사부대중 뿐 아니라 외국인학생들과 해남군 등 지역사회가 동참해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만들어 더욱 맛있는 김치”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염원하는 불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위를 녹이는 온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 김장나눔전에 배추 3,000포기와 양념 등을 지원한 해남군의 명현관 해남군수는 박석순 해남군 유통지원과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해남군 절인배추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며,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김장 행사에 해남군을 대표하는 절인배추를 후원할 수 있어서 뜻깊다”고 말했다.

 

▲ 사부대중이 한마음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5kg씩 1,300개 통에 담겨 종로구 내 쪽방 쉼터와 한부모가족 쉼터, 장애인 시설, 보훈단체 등 이웃과 함께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부처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전했다.

 

이날 사부대중이 한마음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5kg씩 1,300개 통에 담겨 종로구 내 쪽방 쉼터와 한부모가족 쉼터, 장애인 시설, 보훈단체 등 이웃과 함께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부처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전했다.

 

 

▲ 선재어린이집 어린이도 김장울력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 사부대중이 한마음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5kg씩 1,300개 통에 담겨 종로구 내 쪽방 쉼터와 한부모가족 쉼터, 장애인 시설, 보훈단체 등 이웃과 함께하며 우리 사회 곳곳에 부처님 자비와 나눔의 정신을 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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