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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20.03.04
  • 수정 2024.11.20


▲ 이날 전달식에 사르감씨와 아빠 비스누씨와 등 가족이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3월 4일 네팔 출신 자녀 사르감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사르감은 볼거리 수술 후 염증으로 턱밑이 상당부분 괴사됐다. 피부과와 성형외과의 도움으로 상처부위가 아물어져가고 있는 상태다. 아빠 비스누씨는 5년 전 취업비자로 한국에 와 농장일을 해왔지만 2개월 전 일을 그만두며 의료보험은 정지됐고, 비자만료도 앞두고 있어 병원비를 어떻게 감당해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다.

조계사와 일일시호일은 2015년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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