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는 3월24일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공동으로 경내에서 ‘코로나19 소멸 발원, 자비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가졌다.

조계사는 3월24일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과 공동으로 경내에서 ‘코로나19 소멸 발원, 자비의 헌혈 운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비의 헌혈에는 사중 소임자 스님들과 종무원, 조계사 행복나눔 가피봉사단, 신도 등 100여 명이 동참해 나눔을 실천했다.

헌혈과정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개인 마스크를 착용하고 문진 등 대기시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주지 지현스님은 “언론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으로 헌혈이 줄어들어 혈액이 많이 필요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비의 헌혈 운동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함께 마음을 모으는 것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하루 빨리 소멸되기를 바라며 각자가 자기 관리를 잘 하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소멸을 위해 부처님께 기도하겠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