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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이주민 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 입력 2020.04.27
  • 수정 2024.11.25

 

▲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4월 27일 베트남 출신 넉(27)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몸조리로 거동이 힘든 넉씨를 대신해 남편 완중(가운데)씨가 참석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4월 27일 베트남 출신 넉(27)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넉씨는 지난 3월19일 1.5kg으로 태어난 아기 치료로 병원비가 1000만원이 밀린 상황이지만 아기의 건강만을 기원하며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몸조리로 거동이 힘든 넉씨를 대신해 남편 완중(28)씨가 참석했다. 완중씨는 “후원자들 덕분에 아이가 회복해 ‘봄’이라는 이름을 지어줄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계사와 일일시호일은 2015년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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