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 행복나눔가피봉사단은 5월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용기 나눔전’을 갖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상자 1,000개를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김포시 취약계층 100세대에도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조계사 행복나눔가피봉사단은 5월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용기 나눔전’을 갖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선물상자 1,000개를 종로구청에 전달했다. 김포시 취약계층 100세대에도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선물상자에는 조계사 신도회와 행복나눔가피봉사단이 경내에서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 등으로 미련한 즉석밥, 라면, 치약·칫솔, 비누, 영양제 등이 담겼다. 후원물품 마련에는 동아쏘시오, 하나은행종로금융센터, 신한은행종로금융센터 등이 동참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유례없는 사태에 직면한 가운데에도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행복나눔가피봉사단을 중심으로 조계사 신도 모두가 밤낮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없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올해 조계사의 봉축 표어가 ‘이웃과 함께하는 조계사’인 만큼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뜻을 전하며 이번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자비나눔을 펼쳐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문주 조계사 행복나눔가피봉사단장은 “함께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로 조계사 신도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후원품을 마련했다”며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동참한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국민들과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불교계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조계사가 이웃을 위해 모아준 뜻과 정성을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전달식에 앞서 초삼일 법회를 봉행하며 대웅전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 홀딩스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자비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전달식에 앞서 초삼일 법회를 봉행하며 대웅전에서 한종현 동아쏘시오 홀딩스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자비나눔 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