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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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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회행사

생전예수재 입재식 봉행

  • 입력 2020.06.04
  • 수정 2024.11.19

 

▲ 조계사는 6월 4일 대웅전에서 충북 방곡사 회주 묘허 큰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하였다.

 

조계사는 6월 4일 대웅전에서 충북 방곡사 회주 묘허 큰스님을 법사로 모시고 생전예수재 입재식을 봉행하였다. 묘허 큰스님은 생전예수재에 동참한 인연으로 전생에 지은 죄를 참회하고 공덕을 쌓을 것을 주문했다.

 

묘허 큰스님은 “생전이라는 말은 내가 지어 놓은 업이 나타나기 이전을 말하며 현재에도 계속 전개되어 일어나고 있습니다. 불교적으로 보면 생전이라는 말은 과거 전생에 내가 지은 업이 금생에 나타나기 이전을 뜻하기도 합니다.”라며, “인간은 내가 지은 본업. 즉, 인업과 자신이 짓지 않은 대대로 내려오는 조상의 업인 유업을 만나 탄생합니다. 본업은 18세가 되기 전까지 무르익고 성숙해져 성인이 되었을 때 나타나게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본업이 무르익고 성숙해지기 전 갈고 닦아 전생 빚을 갚음으로써 18종 횡액을 없애는 것이 바로 생전예수재입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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