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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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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오신 날 조계사 도량등 점등식 봉행

  • 입력 2021.04.09
  • 수정 2024.11.27

 

불기 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조계사는 4월 9일(금) 저녁 7시 도량을 가득 메운 연등을 밝히는 점등식을 봉행했다.

 

 

불기 2565(2021)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조계사는 4월 9일(금) 저녁 7시 도량을 가득 메운 연등을 밝히는 점등식을 봉행했다.

 

조계사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정한 ‘늘 이웃과 함께’라는 도량등 표어를 발표했다. 또 범종 이미지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우리 사회 곳곳에 퍼져 나가기를 염원하는 의미도 담았다.

 

주지 지현 스님은 점등식을 축하하며 “오늘 불을 밝힌 이 연등이 모두가 고통에서 벗어나고 웃음 가득한 세상으로 이끄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늘 이웃과 함께’라는 표어처럼 나눔과 배려 속에서 서로를 위하는 조계사 가족들이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반야원 정미령 수석부회장은 “부처님께 올리는 연등의 법음(法音)으로 우리 이웃에게 힘과 용기가 전달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라며 김의정 신도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했다.

 

점등식 행사에는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종로노인종합복지관장 정관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 김영종 종로구청장, 여봉무 종로구구의회 의장, 박혜영 종로구 마을자치센터장,  우정순 선재어린이집 원장, 조계사 신도회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조계사 신도회 반야원 정미령 수석부회장, 조계사 청년회 보현수 강선혜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조계사는 참석한 모든 신도들에게 QR코드와 간편전화 인증을 진행하고, 사찰에 오지 못한 신도들을 위해 점등식 행사 전체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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