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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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풀장이 있는 조계사 여름 불교학교 열려
조계사는 7월 24일(일) 경내에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설치하고 ‘풀장이 있는 조계사 여름 불교학교 -아이 좋아! 물놀이하자!-’를 열었다. 6세~13세 어린이 삼백여 명이 이날 조계사에 와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신나는 물놀이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조계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주차장에 에어 수영장 4동을 설치했다. 미니언즈 워터슬라이드, 토끼 슬라이드, 마린 슬라이드, 코끼리 슬라이딩 등 물놀이 기구가 조합된 수영장은 작은 워터파크를 방불케 했다. 그늘막 쉼터, 탈의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었다.
어린이들은 소그룹으로 조를 나눠 물놀이를 즐겼다. 환호성과 함께 워터슬라이드에서 몸을 던지고,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물총을 쏘는 등 물을 이용한 다양한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혔다.
이날 조계사에서는 풍경 만들기, 부채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레크레이션, 대웅전이야기, 팔각십층석탑이야기, 소떡 및 슬러시, 핫바, 포토존 등 풍성한 체험 마당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사중 여러 단체에서 봉사활동을 나왔다. 청년회, 포교사팀, 어린이청소년지원팀, 교사팀, 의료팀, 청소년팀 등 총 1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포교국장 선봉 스님은 “아이들과 같이 어울리는건 재밌습니다. 오늘 우리 아이들에게 절이 재밌는 공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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