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효임 화백, 한국 문인화대전서 대상 수상
▲ 시상식 ㈔한국문인화협회가 주최한 2014년 제15회 대한민국문인화대전에서 최효임(42·여)화백이 2014년 제15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문인화가 지원 최효임 선생은 연세대학교 국제학 대학원에서 수학했으며 심도 있는 작품세계를 위해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4학년 재학 중인 학구파 작가이다. 2014년 제15회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대상을 수상하여 대한민국 문인화 작가의 최고 반열에 올라선 그녀는 오래 전부터 한국예총 우수상, 서울미술대전 금상수상, 경향미술대전 특선 수상 등 다수 공모전에서 수상하였고, 또한, 서예 부문 특선 등 화려한 수상경력은 끊임없는 열정과 작가 공부에 노력한 결과인 듯 보인다. “그림은 나의 남편”이라고 말하는 작가는 마치 문인화에 미친 사람인 것 같다.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대상을 수상한 그녀의 필력에 대한 칭찬은 더 이상 필요 없을 정도이다. 하지만 수많은 수상경력과 다수의 단체전 출품과 초대전을 한 문인화가 지원 선생의 그림 여정은 결코 쉽지 않은 인고의 연속이었다. 음악과 그림, 정원 가꾸기 등 예술적이고 가정적인 성품의 아버지와 그림을 좋아하고 가족을 위한 맛있는 요리를 하시는 것을 좋아하시던 어머니의 각별한 사랑 속에 자라면서 피아노를 치고 어머니의 지도로 그림을 그리며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절친한 친구의 빚보증으로 살던 집을 잃은 데다 사업실패로 큰 충격을 받아 병을 얻으신 아버지의 긴 투병생활과 작가의 헌신적인 병간호에도 불구하고 끝내 가족의 품을 떠나신 아버지의 죽음은 그녀가 존경하고 사랑했던 그 깊이만큼 큰 충격에 빠졌다. 어머니의 지도만으로 미술학원 한 번 다니지 않은 그녀가 초등학교 시절 모신 문사 주최 미술대회대상을 수상하기까지 했을 정도의 그림에 대한 소질을 보여준 그녀는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했지만, 아버지를 여윈 슬픔을 마음속에 담아두고 미술교육학과로 진학하여 독일유학을 준비하던 중 이번에는 어머니의 병환으로 유학의 꿈을 접고 이제는 어머니의 병 치료에 매달려야 했다.좋다는 약과 명의를 백방으로 수소문하여 치료한 끝에 어머니의 건강은 다행히 회복되셨고 이제 그녀는 어머니의 곁을 떠나지 않으며 그림 그리기에 전념한다. 또한, 문인화에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우리나라에 유일하게 있는 국립 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에서 공부하고 있다. 갖은 역경 속에서도 붓을 놓지 않았던 그녀는 대한민국 문인화의 최고봉인 제15회 대한민국문인화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그녀의 길고도 힘들었던 그림 여정에 첫 번째 큰 결실을 맺게 되었다. 지금 제2의 고향인 동두천에서 돌아가신 아버지와 가족의 애환이 깃들어있는 집에서 30여 년 동안 메밀 냉면집을 운영하고 있는 어머니와 그녀는 또 다른 계획을 하고 있다. 어릴 적부터 항상 함께했던 동두천 보문사와 서울에 있는 조계사를 찾을 때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올리는 것이 있다. 문인화 꿈나무들을 키우고 문인화를 알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그녀의 두 번째 꿈도 결실이 맺게 되기를 옆에서 함께 기도해본다. 그리고 대한민국 문인화단에 기여하는 화가가 되고 한민족의 혼이 깃든 작품으로 대한민국 문인화의 위상을 널리 펴시길 응원합니다. ㅡ문인화가 지원 최효임 선생과 함께하는 사람들ㅡ ▲ 작품사진 * 작품설명제목: 묵란(墨蘭)제주 한란(寒蘭)의 전설로 모든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고 꽃을 피우는 한란(寒蘭)처럼 세상에 희망이 되리라는 의지를 표현하였습니다. 화제난초 돌 옆에서 자라고 돌은 흙이 아니라 뼈와 같구나.유별난 것 벗함을 뭇 풀 보다 뛰어나니 천하에 홀로 반듯하도다. 제주 한란의 전설옛날 제주도 산골에 지극한 효부가 지아비의 병을 고치려고 갖은 정성을 다하던 중 하루는 꿈속에서 산신령이 나타나 “뒷골 중턱 산 속에 가면 꽃이 피어 있을 터인 즉, 그 꽃을 따다 술에다 열흘 동안 담가 두었다가 하루에 한 잔씩만 마시게 하면 지아비의 병을 낫게 하리라.” 했다.때는 바야흐로 겨울이자 산에는 눈이 쌓여있는데, 꽃이 피어 있을 리가 없다.효부는 그야말로 꿈이라고만 생각했다가 하루는 마음을 굳게 먹고 산길을 나섰다. 눈에 빠지고 비탈에 미끄러지고 온통 피투성이가 되어 숲 속을 헤매던 중 가느다란 잎 사이의 꽃대에서 향기롭게 피어난 꽃을 발견했다. 효부는 반가워 어쩔 줄 모르고 그 꽃을 따다가 산신령이 시키는 대로 했더니 과연 지아비의 병이 나았다 한다. 후에 그 꽃이 추위 속에서 핀다 해서 한란(寒蘭)이라 이름을 지었다 한다. ▲ 대상 작품과 함께 작가 프로필 (지원.최효임) 2014. 6 ○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국제학 대학원○ 한국방송통신대학 문화교양학과4학년 재학중○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대상 수상○ 서울미술대전 금상○ 한국예술단체총연합회장상 우수상○ 대한민국 전통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2회 특선○ 경향미술대전 특선○ 죽농서화대전 특선○ 대한민국 인터넷 서예 문인화대전 특선○ 한국전통미술대전 서예부문 특선○ 한국전통미술대전 문인화부문 삼체상○ 대한민국 미술대전 입선○ 경향미술대전 입선○ 대한민국 문인화대전 2회 입선○ 경기도 미술대전 3회 입선○ 한국전통미술대전 2회 입선○ 한국전통미술대전 서예부문 입선○ 한경서도대전 서예부문 입선○ 윤당아트홀 초대전(강남,서울)○ The Exhibition"Partnership for Real, Friendship For Good"(주태한국대사관, 외교통상부, Thai , The SILOM Galleria)○ 연고회전 (경인 미술관, 서울)○ 단체전 외 초대전 다수 출품○ 현 한국문인화협회 정회원○ 현 연고회 정회원○ 현 보영여자중학교 강사○ 현 지원서화실 운영○ 작품소장처 국립 브레라 미술대학교 (밀라노,이태리) 뉴욕 시청(뉴욕,미국) 하와이 경찰청(하와이,미국) 국민은행 대원사 ○ 서화실 031-858-8940 / 010-3704-8940 ▲ 시상식후 ▲ 테이프 커팅 후 ▲ 시상식 후 스승님 ▲ 대상 작품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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