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산책 체험형 템플스테이 진행
▲ 지난 6월 29일 외국인 5명과 내국인 5명이 조계사에서 1박2일 마음산책 체험형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마음의 휴식을 가졌다. 지난 6월 29일 외국인 5명과 내국인 5명이 조계사에서 1박2일 마음산책 체험형 템플스테이에 참가했다. 조계사는 내외국인 모두에게 마음의 휴식을 주고 지친 심신을 달래는 여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템플국장 자윤스님의 지도에 따라 새벽에 일어나 예불을 드리고 명상과 차담 등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공양 시간에는 새싹 비빔밥, 국수 등을 먹었다. 외국인 참가자는 “고요히 명상을 하고 차를 마시며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 속에서도 마음 편하게 휴식을 맛볼 수 있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계사 템플스테이는 당일형과 체험형, 휴식형으로 나뉜다. 당일형은 숙박은 하지 않고 반나절 정도 절에 머물며 사찰안내, 스님과 차담, 전통다도 체험, 소원모빌 만들기 등을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체험형 템플스테이는 사찰의 일상적 하루와 함께 108배, 명상, 새벽예불 등 특별한 프로그램을 더했고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진행이 된다. 휴식형은 프로그램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쉰다. 당일형은 3만원, 1박2일 체험형은 7만원, 휴식형은 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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