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대학·대학원 졸업식 성료
▲ 14일 오후 4시 대웅전에서 2016년도 불교대학·대학원 졸업식이 열렸다. 14일 오후 4시 대웅전에서 2016년도 불교대학·대학원 졸업식이 열렸다. 이날 졸업식엔 주지 지현 스님, 교육국장 승묵 스님, 내·외빈, 졸업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교대학생 135명, 불교대학원생 70명이 졸업장을 받았다. ▲ 주지 지현 스님이 불교대학·대학원 졸업을 축하하며 졸업식사를 전하고 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졸업식사에서 “2년 전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고자 발원하셨던 원력이 오늘 성취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라며, “대나무가 마디를 딛고 새롭게 성장해가듯이 불교 공부를 하며 배운 자신의 원력을 새롭게 정하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당부했다. 박영환 신도회 부회장은 축사로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새벽에는 정진하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경을 읽어 스스로 통달하는 참된 수행자처럼 계속 배움을 이어가 불교 중흥에 이바지하는 사람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묵암 조재연 불교대학 총동문회장은 “불법을 믿고 공부했다면 행동에 옮겨야 진정한 불자입니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 학업, 신행 및 포교활동에 모범이 된 학생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서 학업, 신행 및 포교활동에 모범이 된 학생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포교원장상에 대학원의 자혜안 안희경 불자, 대학의 원명지 김유순 불자, 선혜월 도영록 불자, 원명심 박순자 불자가 각각 수상했다. 불교대학학장 및 대학원원장 표창은 대학원에 무량심 고춘월 불자, 대학의 대원행 최진순 불자가 받았다. 조계사 신도회장상은 명해 한경희 불자, 자성지 신혜원 불자가 수상했고, 불교대학 총동문회장상은 길상행 김서연 불자, 수선심 김미경 불자가 받았다. 관음공덕상에 범천 이수민 불자 등이, 문수지혜상에 정명화 이순재 불자 등이, 지장원력상에 반야행 유숙희 불자 등이, 바라밀상에 묘혜안 강정순 불자 등이 각각 수상했다. ▲ 조계사 총동문회 찬불가 동아리에서 축가를 불렀다. 조계사 총동문회 찬불가 동아리에서 노래 ‘부처님은 어디서나 설법하시네’ 와 ‘오늘은 기쁜 날’로 졸업을 축하했다. 끝으로 졸업생과 가족들이 함께 사홍서원을 부르며 불교대학·대학원 졸업식을 원만히 회향했다. ▲ 불교대학원 주간반 ▲ 불교대학원 야간반 ▲ 불교대학원 토요반 ▲ 불교대학 주간반 ▲ 불교대학 야간반 ▲ 불교대학 토요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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