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회화나무합창단 백만원력 결집불사 기금 전달
9월 14일(화) 조계사와 회화나무합창단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기금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 9월 14일(화) 조계사와 회화나무합창단은 총무원장 원행스님을 예방하고, 백만원력 결집불사 동참 기금 일천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총무원장 원행 스님,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조계사 부주지 원명 스님과 회화나무합창단 진여성 복기동 단장, 보림화 정순녀 부회장, 평등화 오애순 총무, 전법심 유영주 재무, 묘희심 강정자 재무가 참석했다. 진여성 복기동 단장은 “종단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합창대회에서 받은 상금과 단원들의 마음을 십시일반 모아 불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뜻을 밝혔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겨 더욱 값진 기금입니다. 종단의 미래를 밝히는 불사에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모두 무병장수하시길 바랍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회화나무합창단 평균 나이는 70대로 13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최고령 어르신이 91세입니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예전처럼 활기차게 공연도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조계사 회화나무합창단은 오랜 세월 조계사를 지켜 온 회화나무처럼 조계사와 함께한 어르신들의 원력을 칭송하는 의미로 2007년에 창립했다. 매달 넷째, 다섯 번째 일요일의 일요법회에서 찬불가로 음성공양을 올렸다. 현재는 코로나19로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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