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불교대학총동문 결집 법회 봉행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는 10월 9일(토)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2회 불교대학총동문회 결집 법회, 문화대축전 ‘동문이여! 희망을 여는 길, 치유로 가는 길, 조계사로!’를 개최했다.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는 10월 9일(토) 오후 2시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제2회 불교대학총동문회 결집 법회, 문화대축전 ‘동문이여! 희망을 여는 길, 치유로 가는 길, 조계사로!’를 개최했다. 묘법장 윤청옥 불교대학총동문회장은 “이번 문화대축전은 불교대학총동문회 창립 15주년을 맞아 회원들 간의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치유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생활 속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금강경 합송 경연으로 화합하고, 미래 인재를 지원하는 장학사업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자 합니다. 하루속히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랍니다.”라고 결집 법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법회는 금강경 합송 경연을 오프닝 행사로, 연혁 보고, 장학금 수여식, 주지스님 치사와 일면대종사 법문, 시상식 순으로 진행했다. 또한, 기념 공모전으로 회원들이 이메일로 제출한 ‘도반과 함께 희망과 치유를 위한 발원문’과 ‘2021 희망을 노래하다’ 주제의 그림과 사진을 극락전 앞에서 전시해 많은 이들에게 소중한 일상의 감동을 전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은 “불교대학총동문회는 문화, 복지, 수행, 교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불자라서 행복해>라는 노래에 맞추어 금강경을 독송하는 여러분을 보면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새로운 문화를 열어가는 불교대학 동문회의 저력으로 20주년, 30주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라고 응원했다. 초청 법사로 법상에 오른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이날 법문에서 “불교에서는 모든 것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합니다. 마음이란 것은 여러분들이 행하는 업에 따라서 다르지만, 그 근본은 하나입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불자의 도리입니다.”라고 설했다. 이어서 “법화경에 한 모퉁이를 비추면 천지가 밝아진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서 있는 이 자리에서 소임을 다 하고, 신행 생활을 해나가는 것이 시작입니다. 여러분의 한 걸음 한 걸음이 한국불교와 세계불교 발전의 초석이 됩니다. 서로 믿고 신뢰하며 더욱 발전하는 조계사 불교대학 동문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불자가 갖춰야 할 신행에 관한 법문을 하였다. 불교대학총동문회 장학회에서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새터민, 다문화, 한부모 가정, 농학교, 코로나 업무지원 간호사 등 16명에게 장학금 1,600만 원을 전달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날 금강경 합송 경연에서 59학번이 1위 대승정종상을 차지했다. 59학번은 제1회 문화대축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해 회원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금강경 합송 경연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 치사 묘법장 윤청옥 불교대학총동문회장 인사말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대종사 법문 장학금 수여식 금강경 합송 경연 시상식 기념 공모전 시상식 기념 공모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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