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신문과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 공동주최 협약식
▲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와 불교신문은 9월 18일 조계사 관음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53회에 걸쳐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를 공동 주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사진 왼쪽부터)조계사 선림원장 남전스님, 주지 지현스님, 장경태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장, 불교신문사장 정호스님 등이 참석했다. 조계사 불교대학총동문회와 불교신문은 9월 18일 조계사 관음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총 53회에 걸쳐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를 공동 주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지 지현스님, 불교신문사장 정호스님, 선림원장 남전스님, 장경태 조계사불교대학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53선지식 구법여행은 선재동자가 53선지식을 찾았던 그 구도 여정의 참 뜻을 따라 우리시대 선지식들과의 만남을 통해 삶의 지혜와 희망을 찾아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불교대학총동문회는 지난 2015년 11월 첫 번째 구법여행을 시작한 이후 2020년 6월까지 4년여 간 매월 1회 스님과 재가 불자 등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명사들을 초청해 구법여행을 진행한 바 있다. 구법여행은 지혜를 얻는 깨달음의 장으로 역할을 하며 불자들의 신행 활동에 기여해왔으며, 연인원 1만3250명이 동참하는 등 불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구법여행 시즌2는 2020년 11월 첫 걸음을 시작으로 2025년 3월까지 5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주지 지현스님은 “53선지식 구법여행 시즌2라는 즐거운 여행이 다시 시작했습니다. 여러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시즌2 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며 “시즌2를 기획해 주신 불교신문과 불교대학총동문회에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불교신문 사장 정호스님도 “53선지식 구법여행이 시즌2를 넘어 훌륭한 법회로 다음 세대에도 전승시켜야 합니다. 불자들의 소명은 전법에 있습니다.”며 “부처님께서 여러 곳을 다니시면서 전법활동을 하셨듯이 전법에 나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불교신문도 함께 하며 열심히 여러분들을 도울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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