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법회 봉행
▲ 주지 지현 스님과 선림원장 스님, 행정국장 스님, 신도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힘차게 무술년 시작을 알리는 타종을 하고 있다.조계사는 12월 31일 저녁 10시 송구영신 법회를 봉행하고 부처님께 기도하며 무술년 새해 첫날을 맞았다.송구영신 법회는 신묘장구대다라니 독경, 삼귀의례, 예불, 정근, 축원, 반야심경 독경, 한해를 돌아보는 영상 시청, 촛불 정근, 법고, 타종식 순서로 진행됐다. 주지 지현 스님은 송년인사를 통해 “한 해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일들 오늘 조계사에 모두 내려놓으시고 2018년에는 건강하고 우환 없고 늘 웃으며 사는 조계사 가족들이 되기를 스님들과 함께 기도하고 발원하겠습니다.” 라고 전했다. 김의정 신도회장님은 인사말을 통해 “조계사에 올 때가 제일 행복한 시간입니다.”라며, “조계사 다니는 불자님들은 세계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법회에 앞서 저녁 7시에 대웅전 앞마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조계사 불교학교 법우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조계사 무용단, 어린이 밴드, 맑은소리 합창단, 어린이 합창단, 회화나무 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새해 희망을 노래했다. ▲ 주지 지현 스님께서 공년인사를 전하고 있다. ▲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맞이를 축하는 떡케이크 절단식을 가졌다. ▲ 신도와 시민들이 컵초를 받고 촛불 정근했다. ▲ 대웅전 앞마당에 촛불로 '2018 행복'이란 글자를 만들었다. ▲ 신도님과 시민들도 범종루에 올라 새해 희망을 담아 타종했다. ▲ 송년법회에 앞서 저녁 7시에 대웅전 앞마당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 조계사 어린이 합창단 ▲ 조계사 회화나무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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