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무술) 동안거 회향 생명살림기도 봉행
▲ 조계사는 2018년(무술) 동안거 해제를 맞아 3월 12일 조계종 7교구 본사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생명살림기도 법회를 봉행했다. 조계사는 2018년(무술) 동안거 해제를 맞아 3월 11일 조계종 7교구 본사 덕숭총림 수덕사에서 생명살림기도를 봉행했다. 조계사 5천여 명의 사부대중은 야생 토종 꿩 130마리를 방생하며 부처님의 생명 존중 사상을 실천했다. 법회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과 주지 지현 스님을 비롯해 수덕사 선덕 지운 스님, 한주 종문 스님, 주지 정묵 스님, 불교사회연구소장 주경 스님, 수덕사 국장스님들과 황선봉 예산군수, 조계사 신도회 회장단 등 사부대중 5천여 명이 동참했다. 신묘장구대다라니, 상단불공, 방생 기도, 수덕사 주지스님 환영사, 내외빈 축사, 조계사 주지스님 인사말, 조계종 총무원장 설정 스님 법어, 시식, 도량참배 등으로 진행됐다. ▲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법어를 통해 신심의 중요성과 더불어 불자라면 불살생을 비롯한 계율을 지키는 데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설정 스님은 법어를 통해 “믿음이 있으면 모든 것을 성취하게 되고 믿음이 있으면 용기를 갖게 되고 그 용기야 말로 부처님 계단으로 한 걸음 한 걸음 올라가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라며 신심의 중요성과 더불어 불자라면 불살생을 비롯한 계율을 지키는 데 소홀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 주지 지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살피고 부처님의 생명존엄 사상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조계사 생명살림기도법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주지 지현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우한 이웃을 살피고 부처님의 생명존엄 사상을 실천하는 명실상부한 조계사 생명살림기도법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은 “오늘 방생한 공덕으로 불자님들께서 서원하시는 모든 것이 원만성취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은 “오늘 방생한 공덕으로 불자님들께서 서원하시는 모든 것이 원만성취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생명살림기도의 정점인 방생에 이르러 사부대중의 광명진언 속에 130 마리의 꿩들이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날개짓을 하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지역생태계를 고려해 지역 토종 방생물로 꿩을 선정했다. 불자들은 방생을 통해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고자 하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충청남도 예산군 덕숭산 자락에 자리 잡은 수덕사는 백제 위덕왕 때 숭제 법사가 창건하고 통일신라 때 원효 스님이 중수했다. 이후 만경 스님이 중창하고 일엽 스님에 의해 널리 알려진 유서 깊은 사찰이다. 조계종 8대 총림 중 하나다. ▲ 불자들은 방생을 통해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고자 하는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 생명살림기도의 정점인 방생에 이르러 사부대중의 광명진언 속에 130 마리의 꿩들이 속박으로부터 벗어나 날개짓을 하며 하늘로 날아올랐다. ▲ 주지 지현 스님이 단주를 선물로 나눠주었다. ▲ 소전의식을 하는 사부대중 ▲ 생명살림기도를 회향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신도님들께 주지 지현 스님께서 인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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