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스님과 함께하는 42수 진언 관음기도’ 입재 봉행
▲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42수 진언 관음기도’ 입재 관세음보살 여의보주 진언옴 바아라 바다라 훔 바탁..... 조계사 대웅전에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이 울려 퍼졌다. 불기2556년 11월 10일 오후 6시,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42수 진언 관음기도’ 입재가 봉행되었다.저녁기도 문화 정착 및 제2법당 관음전 불사 원만성취를 위해 마련된 42수 진언 관음기도는 12월 21일 동지까지 42일 동안 진행된다. 시작에 앞서 주지 도문 스님은 원하는 대로 뜻이 이루어진다는 보배의 구슬, ‘여의보주(如意寶珠)’에 대해 말하며 “원을 세우고 마음을 하나로 모아 기도하여 각자 원하는 바 뜻하는 바를 성취하고 관음전 불사에 원력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주지 도문 스님 집전 하에 보례진언, 천수경, 백화도량발원문, 관세음보살 예찬문, 42수 진언 독송, 정근, 축원, 법문 순으로 2시간 40분 동안 기도가 진행되었다. 입추의 여지없이 대웅전을 가득 채운 신도들은 지극한 마음으로 진언들을 독송했고, 일념으로 내뿜는 원력은 법당을 가득 채웠다. 주지 도문 스님은 “42수 진언을 통해 각자의 발원을 성취해가고, 각자 느끼는 성취도 커져 환희에 찬 기도가 되길 바란다.”며 법문을 마쳤다. 관세음보살님은 중생의 고통과 고난, 온갖 문제들을 모두 해결하겠다는 대원력보살이다. 원을 세워 지극정성으로 기도를 올리는 자 앞에, 대자비의 응신상을 나타내 이끌어 주신다. 기도에 동참하는 불자들이 이를 명심하고 수행하길 기원한다. ▲ ‘주지스님과 함께하는 42수 진언 관음기도’ 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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