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5월 25일 태국 출신 틱(35)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틱씨를 대신해 남편 넨(29)씨가 참석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5월 25일 태국 출신 틱(35)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틱씨는 지난 3월 ‘뇌수막염’ 진단을 받았다. 하루 한번 진균제를 투약해 염증 수치를 낮추는 치료를 받고 있다. 하루 지불해야 하는 약값은 13만원이다. 정확한 퇴원일정도 나오지 않아 얼마나 비용이 더 들어갈지 예상하기 어렵다. 이날 전달식에는 틱씨를 대신해 남편 넨(29)씨가 참석했다. 넨씨는 감사인사를 전한 후 “아내는 뇌수막염으로 시력이 더 나빠져 나를 알아보지도 못하는 상태”라며 “하루에 5개가 넘는 링겔 치료를 받고 있는 아내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눈물을 쏟았다. 조계사와 일일시호일은 2015년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725-7010 

 ▲ 조계사는 ‘제14기 목탁 집전 교육 수료식’을 5월 16일(토) 원심회 법당에서 개최했다. 목탁 집전 교육은 12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24명이 수료했다. 조계사는 ‘제14기 목탁 집전 교육 수료식’을 5월 16일(토) 원심회 법당에서 개최했다. 목탁 집전 교육은 12주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24명이 수료했다. 스님께서 직접 독경의식, 정근의식, 예불의식, 법회의식 등 목탁 집전 방법을 재가자에게 전수했다. 교육을 수료한 학생들은 조계사 염불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염불봉사단은 장례 염불 의식 등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찾아가 극락왕생을 발원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등 자비나눔을 실천한다. 

 ▲ 조계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육농이 나르샤’를 5월 1일 일주문 옆에 열었다. 조계사는 코로나19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과의 상생을 위해 농산물 직거래 장터 ‘육농이 나르샤’를 5월 1일 일주문 옆에 열었다.강진과 영암, 함평, 해남 등 4개 군이 동참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한 특산물을 오늘부터 5월 3일까지 사흘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주지 지현스님은 현장을 찾아 신도들이 많이 찾는 직거래 장터가 코로나19로 몇 개월간 열리지 못했다며 이번 장터가 농촌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4월 27일 베트남 출신 넉(27)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몸조리로 거동이 힘든 넉씨를 대신해 남편 완중(가운데)씨가 참석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4월 27일 베트남 출신 넉(27)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넉씨는 지난 3월19일 1.5kg으로 태어난 아기 치료로 병원비가 1000만원이 밀린 상황이지만 아기의 건강만을 기원하며 하루하루를 이겨내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몸조리로 거동이 힘든 넉씨를 대신해 남편 완중(28)씨가 참석했다. 완중씨는 “후원자들 덕분에 아이가 회복해 ‘봄’이라는 이름을 지어줄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계사와 일일시호일은 2015년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조계사 앞마당과 도량 곳곳에 오색 연등이 장엄하게 달렸다. 연등에는 불자와 시민 저마다의 발원을 담은 등표가 달려 바람에 팔랑거렸다. 조계사는 올해 도량등에 ‘이웃과 함께하는 조계사’를 새기고, 코로나19 여파로 겪는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조계사에 연등을 달고자 하지만 코로나19로 사찰 방문이 어려운 신도들을 위해 온라인 연등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조계사 홈페이지(http://www.jogyesa.kr) 접속 후, 첫화면 우측에 ‘온라인 연등모연’ 배너를 클릭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다. 

 ▲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3월 31일 베트남 유학생 린(24)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항암치료로 입원해 있는 린씨를 대신해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로넬 팀장(오른쪽)이 함께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3월 31일 베트남 유학생 린(24)씨에게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린씨는 아르바이트 중 어지럼증을 느끼고 ‘급성 림프 모구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1회 2000만원이 넘는 항암치료 2차례와 골수이식이 필요하지만 천문학적인 수술비용에 막막하기만 하다. 이날 전달식에는 항암치료로 입원해 있는 린씨를 대신해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로넬 팀장이 함께했다. 조계사와 일일시호일은 2015년 ‘이주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업무협약(MOU)을 맺고 매월 도움이 필요한 이주민들을 돕고 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72-01 (사)일일시호일. 02- 725-7010  

  조계사는 3월 24일 교보문고로부터 ‘코로나19 예방 통제 핸드북(나무옆의자 출판사)’ 2000권을 기부받았다. 조계사는 신도님들에게 핸드북을 무료로 보급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불교대학총동문회(회장 장경태) 동문들이 코로나19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성금 1천만원을 23일 주지 지현스님에게 전달했다. 주지 지현스님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불교대학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을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 조계사는 3월 20일 사중 소임자 스님과 신도이 함께 부처님오신날 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조계사는 3월 20일 사중 소임자 스님과 신도들이 함께 부처님오신날 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동참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법당에 깔아둔 보온매트를 걷어내고, 좌복들을 꺼내어 겨울동안 쌓인 먼지를 공들여 털어냈다. 봉사자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구석구석 걸레질로 묵은 때를 닦아냈다. 오전 11시에 시작한 청소는 오후 1시에 마무리되었다.  

 지난 3월 18일 조계사 신도회 자문위원회(위원장 박 진실행)는 주지스님을 예방하고 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이웃을 위한 봉축시주금 일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주지 지현스님은 “부처님의 자비심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한 때”라고 화답하며 자문위원회 위원들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이웃들의 상황과 올해 부처님오신날 도량등 표어 ‘이웃과 함께하는 조계사’에 대해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