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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신도회 소식

불교대학 새내기의 심상(心象)

  • 입력 2024.10.01
조계사 불교대학의 새로운 2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따뜻한 인사와 환한 미소로 가득한 이곳에서, 부처님의 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자 모인 불법의 장에서 불보살님의 모습이 비추어집니다. 함께 공부하는 도반들과 한 학기의 지난 세월을 되돌아보며, 매 순간들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모든 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졸업한 후에는 더욱 성숙한 불자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불교대학에는 어떤 계기로 동참(입학)하게되었는지요?

2023년에 문화재를 공부하면서 문화재의 70% 이상이 불교 문화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불교에 대한 관심이 생겨 불교기본교육을 듣게 되었고, 더 깊이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에 불교대학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불교대학 1학년 야간반, 심경 조만익



입학 전과 비교하여 현재 신행 생활에어떤 변화가 있었는지요?

입학 전에는 단순히 '나는 불자다'라는 마음만 있었지만, 지금은 불교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익히면서 일상 생활에서도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불교대학 2학년 주간반, 대선 송국영


이제는 누가 종교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불교'라고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습니다!

불교대학 2학년 주간반, 각연행 최애경



체계적으로 불교를 공부하면서 느낀 점이있으신지요?

불교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나니 예전에는 무심코 지나쳤던 부분들까지 보이고 들리게 되었습니다.

불교대학 1학년 토요반, 선경 강경복




함께 공부하는 도반들이 있으니 어떠신가요?

반장 소임을 맡고 있는데, 여러 가지 선택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도반들이 좋은 조언을 해줘서 큰 힘이 됩니다. 

불교대학 2학년 야간반, 진여심 이화남

 

 

 

틈틈이 부처님의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모르는 것도 가르쳐주면서 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도반들과 협력하여 부처님의 법을 공부해 나가고 싶습니다. 

불교대학 2학년 토요반, 안명 김정상

 







 

교육법회 문수행 정은희 (신도회 교육법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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