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33주년 기념법회

최효임 화백 추모전

창립 33주년 기념법회 봉행

 

조계사 신도회 포교법회 소속 ‘직장직능대승전법단’은 지난 4월 25일 창립 33주년 기념법회를 대웅전에서 담화 원명 주지스님과 사중스님, 신도회 임원 등 사부 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여법하게 진행하였습니다. 

33년 전, 조계사 회주이셨던 무진장 대종사님을 법주로 모시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작지만 실천하는 대승 보살이 되고자 서원하고 창립 이후 매주 목요일 저녁 스님을 모시고 법회를 진행하며, 1사단 신병 교육대 군포교 20년 진행, 젊은 층 포교를 위한 음악회, 어린이날 행사, 바자회, CEO 초청강연회, 아프리카 탄자니아 농업기술대학교 후원을 위한 ‘지원 최효임 화가 초대전’ 등 재가불자들이 할 수 있는 다양한 봉사와 신행활동을 통해 전법활동에 앞장서왔습니다. 창립기념법회에서는 군포교와 봉사, 유튜브 방송 진행등으로 법회활동에 앞장서온 대승법우들에게 주지스님께서 표창을 하셨습니다. 특히, 코로나19의 여파로 매주 진행하던 법회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서 2021년 7월부터 모든 법회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여 새로운 전법활동의 모델을 세운 직장직능 대승전법단의 성산 이경택 유튜브 담당 부단장이 ‘포교원장상’을, 회장 역임 시 활발한 활동으로 2015년 ‘포교대상 원력상’을 수상한 직장직능대승전법단 명예 회장이며 포교법회장인 박인명화 신도회 포교부회장께서 ‘총무원장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한, 직장직능대승전법단의 든든한 후원자인 연화장 후원회장님의 “이웃종교의 핵심 신도이셨던 시어머니와 사랑하는 가족에 대한 전법”의 신행수기 발표는 재가불자들의 가족 전법의 방법과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직장직능대승전법단은 창립 33주년 전통의 신행단체로서 ‘전통을 지키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조계사’에 발맞추어 조계사와 한국불교의 발전을 위하여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법의 길’을 가고 있습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유튜브 라이브 방송

유튜브 라이브 방송

 

천년을 세우다 지원 최효임 화백 추모전

직장직능대승전법단은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후원을 위한 ‘지원 최효임 화백 추모전’을 한국불교역사기념관 내 나무갤러리에서 지난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진행하였습니다. 지원 최효임 화백은 2015년 대한민국문인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동국대학교에서 미술학 석·박사과정을 공부한 불교계의 재원이었습니다. ‘아름다운동행’에서 설립한 아프리카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 설립 후 

원을 위한 초대전을 비롯하여 종단에서 추진하는 여러 공익불사와 이웃을 돕는 불사에 적극 동참하였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해 5월 갑작스러운 건 강악화로 세연을 다하였습니다. 생전에 직장직능대승전법단의 자문위원장 소임을 맡아 함께 수행정진하던 최효임 화백과의 이별을 마음 아프게 생각하던 직장직능대승전법단 법우들은 마음을 모아 이번 추모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추모전 수익금은 종단 미래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불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 150회 진행 

3, 2, 1, 큐~ 유튜브 방송 진행자의 “큐~” 사인과 함께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극락전에서 진행하는 직장직능대승전법단의 법회는 유튜브 라이브로 방송됩니다. 2021년 7월 2주차 목요법회 때부터 시작한 법회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쉼 없이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조금씩 강화되던 방역기준으로 장기간 모든 모임이 중단되기 직전 첫 방송을 시작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은 당시 조계사 부주지이셨던 담화 원명 주지스님을 법사스님으로 모시고 작은 웹캠 하나를 설치하고 시작한 말 그대로 열악한 출발이었습니다. 주지스님의 유튜브 방송에 대한 격려말씀에 감동받고 첫 방송을 마치고 진행한 자축 모임에서 선뜻 방송용 카메라 구입비를 보시해주신 고송 자문위원님, 카메라 한 대로는 유튜브 방송 진행이 어려울 거라며 신형 카메라를 보시해주신 한당 명예위원님, 그리고 원활한 방송을 위한 고성능의 노트북을 보시해주신 연화장 직장직능대승전법단 후원회장님 등의 배려로 방송장비가 완비되었습니다. 첫 방송부터 한번도 쉼없이 방송을 진행하고 표준화 작업을 위해 아들에게 조심(?)스럽게 배워가며 유튜브 방송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은 성산 부단장, 그리고 이제는 자력으로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 정행 부장, 법용 차장 등이 유튜브 방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위기를 정면 돌파하며 법회를 쉬지 않고 운영한 직장직능대승전법단의 법우들은 새로운 미래포교 방법을 머리를 맞대고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