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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6월 29일 어린이·청소년 법회 “마음으로 그려요, 함께 여는 불심의 하루”
2025.06.29
6월 29일 어린이·청소년 법회 “마음으로 그려요, 함께 여는 불심의 하루”가 진행되었다. 6월 다섯째 주 일요일 무더운 날씨도 불구하고, 어린이·청소년 법회에서는 각 계층별 다양한 법회가 진행되었다. <아기붓다 유아 법회>에서는 ‘그리기 법회’가 진행되었다. 유아 법우들의 눈높이에 맞춰 반야심경 사경 활동을 하였다. 작은 손으로 정성스럽게 반야심경을 한 글자씩 색칠하고, 완성된 글자들을 법우들과 함께 맞춰보았다. 완성된 글자가 모두 모이니 우리 모두 부처님 마음처럼 한마음이 되는 듯 기쁘다. 유아 법회 – 그리기 법회 <저학년 법회>에서는 문화 법회로 진행되었다. 불교상징물에 대해서 알아보고, 컬러비즈로 열쇠고리 만들기를 하였다. 문화 법회를 통해 알게 된 불교를 상징하는 다섯 가지 색으로 불교기도 만들고, 나만의 상상력으로 멋진 열쇠고리를 완성하였다. 저학년 법회 – 문화 법회 <고학년 법회>에서는 교리 법회를 진행했다. 사찰 예절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통해 불자로서 절에 오면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고학년-교리법회 <청소년 법회>에서는 영화 법회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학교 시험 등으로 지쳤던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법회 – 영화 법회 매주 일요일 조계사 어린이·청소년 법회 후 특별활동으로 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 밴드부 ‘비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된다. 조계사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특별활동에 참여하여 개인의 재능을 찾고, 예술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특별활동 - 소년소녀합창단특별활동 – 오케스트라특별활동 – 청소년밴드 ‘비천’
조계사, 선명상의 밤 템플스테이 개최
2025.06.28
6월 27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선명상의 밤 템플스테이’가 진행되었다. 명상·차·무용·선 낭독이 어우러진 치유의 시간 6월 27일 오후 7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선명상의 밤 템플스테이’가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는 다양한 명상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 치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깊은 휴식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했다. 용희진 비천 대표의 ‘Gong 소리명상 &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행사는 용희진 비천 대표의 ‘Gong 소리명상 &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으로 문을 열며 고요한 울림 속에서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으로 시작되었다. 조계사 템플국장 보각스님의 프로그램 소개 이어 조계사 템플국장 보각스님의 인사와 함께 본격적인 프로그램 소개가 진행되었다. 현명원 티아트문화원의 ‘한 잔의 차, 고집멸도를 깨우다’ 차명상 시연 현명원 티아트문화원의 ‘한 잔의 차, 고집멸도를 깨우다’ 차명상 시연이 펼쳐졌다. 차를 마시는 행위를 통해 지금 이 순간에 머무는 법을 체험하는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자목스님의 ‘편안한 나, 따뜻한 돌봄’ 자애명상 이어 자목스님의 ‘편안한 나, 따뜻한 돌봄’ 자애명상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스스로를 향한 연민과 타인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함께 경험했다. 조계사 원주 현덕스님과 이충훈 조계사 청년회 청년회장은 ‘문 없는 문’을 주제로 선(禪) 낭독극 조계사 원주 현덕스님과 이충훈 조계사 청년회 청년회장은 ‘문 없는 문’을 주제로 선(禪) 낭독극을 선보이며, 일상의 언어로 수행과 깨달음을 풀어내는 장을 열었다. 최보결 춤의 학교 대표의 ‘화엄춤, Mother's Present’ 춤명상 또한 최보결 춤의 학교 대표는 ‘화엄춤, Mother's Present’라는 제목으로 춤명상을 선보였다. 몸짓을 통한 내면의 메시지를 표현한 이번 무대는 관람형 공연을 넘어, 현장에서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함께하며 움직임을 체험하는 열린 형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조계사 부주지 탄보스님의 회향말씀 마지막으로 조계사 부주지 탄보스님이 ‘멈춤, 들음, 바라봄’이라는 주제로 회향 말씀을 전했다. 부주지 탄보스님은 "알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자신의 삶의 의미를 발견해 내고, 힘껏 꽃 피워야 합니다. 내가 얻었다고 하는 것은 실제로 원래 있었던 것이고 이뤘다고 하는 것은 본래 내 것이 아닙니다. 자연적으로 보면 불만과 불안, 미움과 실망감은 무가치 한 것입니다. 선(禪)은 본질 한 가지를 집중해서 보는 것입니다. 선명상은 내 안의 욕망의 껍데기를 지우기 때문에 한단어로 표현하면 평화입니다. 선명상으로서 내가 나의 욕망과 불안을 지워 본질을 바라보는 일입니다. 나와 세상이 불화를 일으키지 않고 하나로 연결이 됩니다. 평화를 성장시켜서 온 세상에 함께 아름답게 살아가는 삶을 발원하는 게 바로 보살의 삶입니다. 명상은 한순간의 평화가 아닌 지속할 수 있는 힘과 용기와 지혜를 발견하고 확산시키며 연결시키는 행위입니다. 스스로 만족하며 스스로 행복할 수 있게 되면 타인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선명상의 밤에서 한순간 즐거웠던 마음으로 그치지 않고, 앞으로의 일상에서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힘을 얻는 시간이었기를 바랍니다. " 라고 회향말씀을 전하며 바쁜 일상 속 멈추고 바라보는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번 선명상의 밤을 마무리했다. 이번 '선명상의 밤 템플스테이'는 명상과 예술, 수행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구성으로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조계사 이주민돕기 캠페인, 기금 전달식
2025.06.25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과 김형규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 대표가 '이주민 노동자 돕기 공동캠페인' 기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과 법보신문 공익법인 일일시호일은 조계사 대웅전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가니스카 란가나스(40) 씨에게 후원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 김형규 일일시호일 대표와 마하위하라 사원 수디라 스님을 비롯해 가니스카 씨가 참석했다. 공장에서 알루미늄 상태를 확인하던 가니스카 씨는 월급의 대부분을 고향의 누나와 어머니에게 보냈다. 그러던 중 올해 5월 중순, 극심한 가슴 통증과 호흡곤란으로 순천향대 구미병원에서 심혈관 조영술과 스텐트 삽입술을 받았다. 큰 고비는 넘겼지만, 일할 수 없는 상황에서 미납된 병원비와 앞으로 있을 약물치료 비용이 걱정이다. 가니스카 씨는 “후원금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다짐했다. 모금계좌 농협 301-0189-0356-51 (사)일일시호일. 070-4707-1080
조계사 신도회 수석부회장 위촉 및 개금불사 기금 전달식
조계사 신도회 원법행 오정미 수석부회장이 위촉되었다. 6월 25일(수), 조계사 신도회는 수석부회장으로 원법행 오정미 신도를 위촉하고, 개금불사 기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대한불교총본산 조계사 개금불사 기금 전달오정미 수석부회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오정미 수석부회장은 “조계사와 인연이 되어 이렇게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되니 아직은 얼떨떨합니다. 주지스님을 잘 모시고, 신도회에서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한은행,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기금 전달
6월 25일(수) 신한은행에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를 위해 기금을 전달했다. 6월 25일(수) 신한은행에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를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전달식에는 신한은행 종로본부 손홍배 본부장과 종로지점 신덕기 지점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손홍배 본부장이 소감을 전하고 있다. 손홍배 본부장은 “예기치 않게 발생한 화재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희의 작은 정성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라고 말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 1000일, 세상의 평안을 위한 1천일 기도 회향
2025.06.23
6월 23일(월) 총무원장 진우스님의 취임 1000일, 세상의 평안을 위한 1천일 기도 회향식이 봉행되었다. 6월 23일(월) 오전 9시, 조계사 대웅전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 1000일, 세상의 평안을 위한 1천일 기도 회향식이 봉행되었다. 회향식은 세상의 평안을 위한 108배 기도정진과 한국불교 역사문화 기념관 피해 복구 기금 전달식, 총무원장스님의 회향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회향말씀을 전하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 스님은 “저의 부덕과 경책으로 인해 발생한 국제회의장 화재 사고는 지금도 깊은 자책으로 남아 있습니다. 화재로 인해 큰 불편을 감수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송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종단의 안전 체계와 공간 운영에 있어서도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대안을 마련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전국의 신도 여러분께서 따뜻한 격려와 너그러운 기다림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설 수 있었습니다. 모든 인연과 공덕을 돌아보면 지난 1000일은 참으로 숨 가쁜 시간이었습니다. 한국 불교가 살아야 이 나라 국민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시대에 부합하는 전법의 방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절실함을 느꼈습니다”고 회고했다. 이어 “ 물질과 효율 중심의 사회 속에서 사람은 점점 자신조차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에 수행과 자비의 종교인 불교는 ‘선명상’을 통해 해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지역의 특색에 맞춘 선명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템플스테이와 연계함으로써, 사찰이 국민적 수행처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지친 이들에게는 쉼과 치유의 공간을, 한국 불교에는 새 출발의 주춧돌을 마련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금 우리는 AI 기반의 초지능 문명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전통과 경전, 선어록 등 방대한 불교 지혜가 존재하지만, 아직 디지털화되지 않은 것이 많고, 대중에게도 쉽게 다가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라며 “AI 학습 기반을 마련해 불교의 지혜가 미래 세대의 언어로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우리의 정체성과 전법의 수단을 함께 혁신하는 중대한 전환점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빠른 시일 내에 불교 콘텐츠의 디지털 전략과 AI 전법 시스템, 스마트 교육 플랫폼 구축을 위한 종합계획을 공개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한국 불교가 직면한 인구 구조 변화와 관련해서도 스님은 “출가자 감소와 고령화, 불자 수의 감소는 서로 맞물려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고리를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라며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문화 콘텐츠와 퍼포먼스를 통한 접근, 그리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청년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출가의 의미를 새롭게 전달하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진우 스님은 “이 모든 노력을 하나의 말로 표현하자면, ‘내가 살기 위해 너도 살아야 하고, 너의 행복이 곧 나의 깨달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불교는 언제나 자기 수행과 이타행을 함께 실천하는 길이며, 자타가 함께 성불하는 자타일시성불(自他一時成佛)의 이상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라며 “지금이야말로 종단과 사찰, 스님과 불자, 모든 구성원이 마음을 하나로 모아야 할 때입니다. 이 위기와 가능성의 길목에서 저는 종단의 방향을 더욱 분명히 세우고, 불교의 미래를 정성껏 가꿔갈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합니다”라고 회향사를 말했다.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복구 기금 전달식
6월 22일 어린이·청소년 법회 “보물도 찾GO, 시장도 열리GO, 인형도 만들GO"
2025.06.22
6월 22일 어린이·청소년 법회가 봉행되었다.무더운 여름이 시작된 6월 넷째 주 일요일, 조계사에서는 계층별로 특색 있는 어린이·청소년 법회가 열리며 도량이 환한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아기붓다 유아 법회에서는 신나는 ‘보물찾기 법회’가 진행되었다. 숨겨진 보물 찾기와 즐거운 게임도 함께 진행됐다. 보물을 찾으면 깜짝 선물이 아기붓다 법우들을 기다리고 있다. 유아 법회 – 보물찾기 법회 저학년 법회에서는 기다리던 시장 법회를 했다. 그동안 선재 통장에 차곡차곡 모았던 선재상을 화폐로 교환해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살 수 있는 날이다. 법당에 들어서는 순간 진열된 물건을 보니 콩닥콩닥 설레는 저학년 법우들이다. 저학년 법회 – 시장 법회 고학년 법회에서는 상반기 시장 법회를 진행했다. 그동안 법회 활동을 하며 열심히 모은 보리상으로 다양한 물건을 교환하며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법우들과 함께 직접 물건을 구매해 보며 소통하는 시간이었다. 고학년 법회-시장법회 청소년 법회에서는 모루인형 만들기 법회로 진행되었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 내 손으로 태어난 모루인형에 옷도 입히고 다양한 악세서리로 꾸며주었다. 귀여운 모루인형을 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법회였다. 청소년 법회 – 모루인형 만들기 법회매주 일요일 조계사 어린이·청소년 법회 후 특별활동으로 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 밴드부 ‘비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된다. 조계사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특별활동에 참여하여 개인의 재능을 찾고, 예술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특별활동 - 소년소녀합창단특별활동 – 오케스트라특별활동 – 오케스트라특별활동 – 청소년밴드'비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서 ‘목조여래좌상’ 예경
2025.06.20
6월 20일(금) 오전 10시, 조계사 스님들과 신도들이 조계사 ‘목조여래좌상’을 친견했다.2025년 6월 20일(금) 오전 10시, 조계사 스님과 신도들이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 조선 전기 미술 대전》을 찾아 조계사 대웅전의 본존불인 ‘목조여래좌상’을 친견했다. 해당 불상은 전시를 위해 2주간 사찰을 떠나 박물관에 봉안되어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조계사 스님들과 신도들은 함께 국립중앙 박물관을 찾아 그 의미를 함께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백담사에서 하안거 선원대중공양과 한계사지 산신재 봉행
2025.06.19
6월 18일 백담사에서 하안거 선원대중공양과 한계사지 산신재가 봉행되었다. 6월 18일 강원도 인제 백담사에서 하안거 선원대중공양이 진행되었다.신도들은 오전 6시 30분 조계사 일주문 앞에서 집결 후 만해마을로 이동한 뒤 방생의식과 치어방생이 진행되었다. 방생 후 셔틀버스를 탑승하여 백담사에서 자율참배 및 신도 공양이 진행되었다. 만해마을에서 방생의식이 진행되었다. 한계사지로 이동하여 한계사 복원을 위한 순례 법회 산왕불공이 봉행,산신재가 진행되었다. 불공은 헌촉과 헌향을 시작으로 기도의식과 사부대중 탑돌이, 산왕단 헌향, 주지스님 인사말씀, 자문위원장 인사말씀,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조계사 주지 담화원명스님은 “이곳에 오니 기분이 좋습니다. 기분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은 기분 좋은 일이 계속 생길 것입니다. 탑돌이 후 가벼운 마음으로 기도를 하니 마음도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잘못된 업장들은 땀처럼 씻겨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가정이 건강하길 발원합니다.”라고 말했다.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 법수향 박영환 자문위원장은 “활기 넘치는 화창한 이 기운이 가가호호 가득차기를 기원드립니다. 우리나라의 국토에 70%가 산으로 되어 있는 만큼 한국의 역사와 문화가 자연스럽게 산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가 천신을 호명하면서 기도하는 것은 우리 후손, 지구촌의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길 기도드리는 마음입니다. 우리 조상님들이 기도 드렸던 간절한 마음으로 우리도 파이팅 합시다.”라고 인사말씀을 전했다. 산왕재 공양물인 당근, 미나리, 오이를 나누며 원만회향하였다. 하안거 선원대중공양은 백담사를 시작으로 7월 3일(목) 해인사, 7월 15일(화) 봉암사, 8월 7일(목) 백양사, 8월 2일(목) 쌍계사 순으로 봉행된다.접수문의: 조계사 성지순례팀 02)768-8520
6월 15일 어린이·청소년 법회 “신심으로 물든 여름, 함께 자라는 도량”
2025.06.15
6월 15일 어린이·청소년 법회가 진행되었다. 6월 셋째 주 무더운 일요일 어김없이 부모님과 함께 조계사 어린이·청소년 법우들은 법회에 참석하였다. 이번 주 어린이·청소년 법회에서는 각 계층별 다양한 법회가 진행되었다. 아기붓다 유아 법회에서는 생일 법회로 5, 6월 생일을 맞은 법우들 생일잔치가 열렸다. 생일을 맞은 법우들은 얼굴에 웃음 꽃이 피었고, 축하해는 주는 법우들은 행복한 마음이 한가득이다. 모두가 행복한 아기 붓다 유아 법회이다. 유아 법회 – 생일 법회 저학년 법회에서는 특별 법회로 택견 선생님을 모시고 택견을 알아보고, 동작을 배워보았다. 택견 동작을 익혀본 후 법우들과 겨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법회를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시간이었다. 저학년 법회 – 특별 법회 (택견) 고학년 법회에서는 문화 법회로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태극기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법우들은 태극기를 직접 만들며 나라를 생각하는 소중한 마음을 되새기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업사이클링 재료를 활용한 태극기 만들기는 자원의 소중함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함께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이처럼 문화법회를 통해 법우들은 전통과 환경, 공동체 의식을 함께 체험하며 더욱 풍성한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학년 법회 – 문화 법회 청소년 법회에서는 창립법회를 맞이하여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법회에는 청소년 법회를 아끼고 응원해 주시는 선배님 두 분(박상희, 이종찬님)이 함께 자리해 주셔서, 뜻깊은 창립의 순간을 함께 맞이했다. 선배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조언은 앞으로 법회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되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법우들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작은 선물을 선배님들께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속에는 선배님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었다. 기념 법회를 마친 후에는 모두 함께 맛있는 피자를 나누어 먹으며, 즐겁고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음식을 나누는 기쁨 속에서 법우 간의 우정도 더욱 깊어졌고, 청소년 법회의 새로운 출발을 마음 모아 축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번 창립법회는 단순한 시작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연결하는 따뜻한 인연의 자리였다. 청소년 법회 – 창립 법회 매주 일요일 조계사 어린이·청소년 법회 후 특별활동으로 소년소녀합창단, 오케스트라, 밴드부 ‘비천’ 동아리 활동이 진행된다. 조계사 어린이·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특별활동에 참여하여 개인의 재능을 찾고, 예술을 경험하는 즐거움을 배울 수 있다. 셋째 주 일요일, 조계사 대웅전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음성공양이 울려 퍼지며 일요법회에 참석한 불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셨다. 정성껏 준비한 찬불가는 맑고 고운 음색으로 대웅전 가득 울려 퍼졌고, 어린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전해지며 감동의 시간이 이어졌다.조계사 소년소녀합창단은 단순한 음악 활동을 넘어, 어린이 포교에 앞장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찬불가 연습과 합창 활동을 통해 불교의 가르침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득하며, 같은 또래의 법우들과 함께 신심을 키워가는 소중한 수행의 길을 걷고 있다.어린 시절부터 불교의 소리를 마음에 새기고, 그 음성을 통해 법을 전하는 소년소녀합창단은 조계사 어린이·청소년 포교의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소년소녀합창단의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부처님의 품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 가길 기대해 본다. 특별활동- 소년소녀합창단 특별활동-오케스트라특별활동-청소년밴드'비천'
조계사보 칼럼
[연재]신도회 소식
전법 2025년 7월호 표지사진
조계사 (조계사)
2025.07.01
감사와 행복을 나눈 나들이
사무처 홍보부장 일성 이현규 (신도회사무처)
부처님 전에 올리는 기도의 다리, 접수봉사팀
접수봉사팀 선정화 이진순 (신도회종무지원법회)
활기 가득했던 단오, 『화기애애』 속 행정봉사팀의 특별한 시간
행정봉사팀 일향지 박현진 종무지원법회 법성 엄효섭 (신도회종무지원법회)
127기 불교기본교육을 마무리하며
교육·수행법회 문수행 정은희 (신도회교육·수행법회)
다 부처다 용타 큰스님의 자비와 일깨움의 법문
선림원동문팀장 관음수 최명수 (신도회교육·수행법회)
부처님께 삼배 올리는 그 마음으로
대웅전관리팀장 대길화 강상순 (신도회전각의례법회)
불교, ‘이론’을 넘어 ‘체험’으로 만나다
122기 전단향 법등장 수담화 김순분 (신도회지역법회)
도반과 함께 걷는 길
삼보공양팀장 수법행 안희선 (신도회포교법회)
불교의 인연, 청년의 내일을 잇다 조계사의 ‘홀로서기’ 청년 지원
사회법회 (신도회사회법회)
조계사 템플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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