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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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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점등식 봉행

  • 입력 2024.04.17
  • 수정 2024.11.21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고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 연등회 시작을 알리는 봉축장엄등이 4월17일 서울 도심을 환히 밝혔다.


오는 5월 15일, 불기 2568(2024)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며 2024 봉축 점등식이 4월 17일(수)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봉행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스님을 비롯해 각 종단 대표 스님들, 오세훈 서울시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국민 모두가 마음의 평화를 찾고 행복의 길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길 간절히 발원하며, 부처님 오심을 찬탄하는 진리와 평화, 행복의 등불을 밝힙니다. ‘황룡사 9층 목탑등’이 어지러운 세상을 밝혀주는 지혜와 광명의 등불이 되어 온 국민을 평화의 길로 인도하고, 삶의 주인공으로 인도하는 등불이 되길 발원합니다.”라고 점등사를 전했다.

 

올해 봉축 점등탑은 자장 율사가 부처님 가르침으로 국민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선덕 여왕에게 제안해 조성한 ‘황룡사 9층 목탑’이다. 기존 석탁 형식의 점등탑보다 따뜻한 느낌을 표현하고 단청이 화려한 전통 한지 공예 작품이다. 동참 대중은 탑등이 점등되고 난 후 탑돌이를 하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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