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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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 제17대 학생회장에 이남출씨 당선
조계사 불교대학 제17대 총학생회장에 이남출(백월.50)씨가 선출되었다.
이번 총학생회장 선거는 지난 11월15일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 일학년 토요1반 이성주(법진.50세)씨와 일학년 야간반 이남출(백월.50세)씨가 후보로 나서 경합을 벌인 가운데 20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실시된 투표에서 총유권자 285명중 기권 42표, 243명이 투표에 참여 무효 1표, 이남출씨가 139표를 획득하고 이성주씨가 103표를 획득, 36표 차이로 이남출씨가 당선되었다.
제17대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된 이남출씨는 당선소감에서 임제선사의 선문 중"수처작주 입처개진"을 수처작주 입처하심(隨處作主 立處下心)으로 바꾸어 "곳곳마다 나는 주인이요. 내가 서 있는 그 곳에서 항상 남을 배려하고 자비로써 섭수하며 하심할 것입니다."을 실천하고 화합을 최 우선으로 불교대학생들이 부처님의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조계사 불교대학 제17대 총학생회장 이남출씨가 공약한 정책은 다음과 같다.
1. 불교대학 동아리의 활성화
2.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봉사활동 개발과 지원
3. 화합과 단결하는 불교대학 조성
4. 2학기 수련회 불교대학 축제로 승화
5. 조계종단 서울 경인지역 불교대학 연합회 결성
한편, 이번 투표로 총학생회장에 선출된 이남출씨는 2008년 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1년간 총학생회장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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