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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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대학 1학기 마지막 수업
불교대학 55학번 야간반, 1학기 종강
▲ 불교대학 55학번 야간반, 1학기 종강 기념 촬영
작년 3월 새 마음 새 뜻으로 시작한 불교대학 55학번 야간반 도반들의 2학년 1학기 마지막 수업이 7월 9일 월요일 저녁 7시에 있었습니다.
종강 수업은 야무지고 활달하여 도반님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 공덕림 반장님과, 크지만 차분한 목소리로 집전하여 야간반의 활력소가 되어준 금산 부반장님의 진행 덕분에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사진촬영을 끝으로 2학년 1학기 불교수업을 마쳤습니다.
어려운 수업에도 부처님의 명훈 가피력을 믿으며, 가랑비에 옷 젖듯이 교수님의 한 마디 한 마디를 지식의 창고에 차곡차곡 쌓아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의 열쇠’를 만들길 바랐습니다. 불교에 한발 한발 다가가고자 노력한 시간이 지나, 벌써 졸업반 한 학기를 남기고 1학기가 끝났습니다.
수업이 끝나 후련한 것보다, 즐겁게 보낸 지난 시간의 행복과 추억을 나누며 화목한 뒤풀이를 하였습니다.
뒤풀이는 수고해주신 반장님과 부반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7월에 있는 ‘불교대학 1학년 2학년 삼사 순례’와 8월 19일에 있는 ‘반 모임’ 등 방학일정을 의논하였으며, 마지막까지 강의해주신 조준호 강사님을 모시고 여러 고민들이 오가는 자리도 가졌습니다.
이제 졸업을 한 한기 앞둔 도반님들의 ‘포교사 준비’와 ‘대학원 진학’에 대한 고민을 마음 편히 의논한 자리였습니다. 포교사를 준비하는 도반님,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도반님이 많았습니다. 앞으로 좋은 스승과 강의를 기대하였습니다.
뒤풀이를 마치고 보다 멋진 모습으로 만나기를 기약하며, 즐거운 발걸음으로 각자 집으로 향했습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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