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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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본부 임원교육
불기2556년 7월 27일 오후 2시 조계사 국제회의장에서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의 ‘지역본부 임원교육’이 있었다.
삼귀의, 한글반야심경을 시작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조계사 역사와 신행활동, 조직에 대한 설명도 있었다.
법공 스님은 각 지역의 대표들이 회의, 상중, 만발봉사, 방생모집 등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지역을 이끌어 가고 있다며, 동대표들도 적극적으로 함께 활동할 것을 독려했다. 스님은 “각자의 맡은바 수행과 봉사를 하다 보면, 우리가 뿌렸던 씨앗으로 인하여 앞으로 조계사가 100년은 더 갈 수 있을 것이다. 각 임원진은 조직도 역할도 다르지만, 그물망으로 다 연결이 되어있으므로 맡은 바 소임을 열심히 해서 조계사를 더 발전시키자.”라고 말했다.
그렇다! 불자인 우리가 깨어있어야 한다. 스님들은 부처님 가르침을 전해고, 가르침 받은 불자들은 실천해야 한다.
교육 도중 송파동장 금강화 불자의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회의가 끝나고 지회장을 포함한 임원진들은 신림동 보라매병원을 찾았다. 법공 스님도 시다림을 하기 위해 병원으로 왔다.
스님과 함께 30분간 시다림을 하였다. 조계사 신도이면서도 서로 사는 곳을 몰랐었는데, 지역모임이 생긴 후 같은 지역의 도반을 알 수 있었다. 애사(哀史)에도 같은 지역의 도반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건 지역모임만의 매력 아니겠는가.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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