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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조계사 지역모임 1주년 기념법회

  • 입력 2012.08.19
  • 수정 2024.11.26
▲ 우리동네 조계사 지역모임 1주년 기념법회

불기2556(2012)년 8월 19일(일) 오전 11시. 세찬 소나기가 한바탕 쏟아져 여름 끝자락 무더운 더위가 조금이나마 식혀질 무렵, 대웅전에서 부처님의 가피와 불자들의 신심 속에 ‘우리동네 조계사 지역모임 1주년 기념법회’가 시작되었다. 불자들의 신심을 누가 막으랴. 식전부터 많은 불자들의 공양과 기도가 이어지고 있었다. 탑돌이 하는 불자에서부터 대웅전 밖에서라도 기도에 동참하는 불자들까지.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의 진행으로 ‘우리도 부처님같이’를 합창 후 어수선한 분위기를 정돈하고 식이 진행되었다. 향공양을 시작으로 등공양, 차공양, 꽃공양, 과일공양, 쌀공양의 육법공양이 이어지고 부천지회장의 발원문 낭독과 사중 스님, 내외빈, 지회장 소개, 31개 지역에 감사장 수여, 모범 활동지역 시상 등이 진행되었다. 모범 활동지역으로는 관악지회가 선정되어, 관악지회장 황경인(혜림) 불자가 대표로 상을 받았다.

▲ 모범 활동지역 상을 받는 관악지회장 황경인(혜림)

사부대중의 화기애애한 웃음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은 가운데, 주지 도문 스님이 축원했다. 주지 스님은 조계사 지역모임을 창립한 전 주지 스님의 업적을 기리며 불자들에게 지역모임에 계속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간곡히 부탁했다. 스님은 지역모임이 조계사의 초석을 다지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이어서 성동구 지회의 김혜정 불자가 ‘인연’ 노래로 축하했으며, 지회장들이 준비한 합창 ‘우리도 부처님같이’, ‘화개장터’를 불렀다.

▲ 합창 후, 지회장들이 '방생 같이 가요' 피켓을 들고 있다.



우리동네 조계사 지역모임 1주년 떡 케이크도 잘랐다.

▲ 기념 떡 케잌 커팅식

시원한 한줄기 바람과 같이, 변화에 발맞추는 조계사를 느끼며 맞이한 ‘우리동네 조계사. 지역모임 1주년’. 새로운 포교문화의 정착으로 불교의 무궁한 미래가 있기를 바라본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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