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기2556년 8월 19일, 첫돌을 맞은 송파구 지역모임
우리동네 조계사 지역모임이 첫돌을 맞은 날, 불기2556(2012)년 8월 19일 오후 4시에 송파구 열세 번째 지역모임이 있었다.
이날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은 ‘편안한 길’이란 소참법문을 했다.
“몸과 마음이 편해야 한다. 마음이 편하려면 지혜를 닦는 것이 중요하다. 몸이 편하기 위해선 다른 사람에게 재물을 나눠 주어라.”라고 법문하며 자기 자신을 잘 볼 수 있는 힘을 기르라고 말했다. 스님은 “기도란 자기 자신과의 대화”라고 강조하였다. 기복이 아닌 봉사와 보시를 하다 보면 몸과 마음이 편해진다는 소참법문이었다.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이 바쁜 와중에도 첫돌을 맞은 송파구 지역모임에 왔다.
주지 스님은 지역모임 신도들과 일문일답을 하였으며, 9월 2일 방생법회에 대해 설명하였다.
다음으로 새로 지역모임에 참석한 불자 3명의 자기소개가 있었다. “재적사찰은 다르지만 같은 지역이기에 앞으로도 계속 지역모임에 나오겠다.”는 보살의 말에 ‘아~ 이것이 바로 우리동네 조계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