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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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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서대문구 지역모임을 통해 배운 공양청

  • 입력 2013.03.17
  • 수정 2024.11.28

▲ 서대문구 지역모임

 

조계사 서대문 지역모임이 2013년 3월 17일 11시 홍제역 인근 식당에서 있었다.

지역대표 변만수(양산) 불자의 사회로 진행된 모임에서, 신도사업국차장 송정 스님은 ‘공양청(供養請)’에 대해 법문했다.

“공양청하면서 ‘약소합니다’, ‘변변치 못합니다’, ‘늦었습니다’, ‘선물입니다’하는 말은 필요 없다. ‘우리 지역의 공양입니다’라고 말하면 된다.”

 

▲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이 공양청에 대해 법문하고 있다

 

식당보다 가정에서의 공양청이 좋다고 말한 송정 스님은 “음식의 짜고 맵고는 걱정 마라. 물 타 먹으면 된다.”며 정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스님은 탁발이 수행이므로, 공양청으로 수행을 쌓는다고도 말했다.

서울에서는 공양청이 별로 없어서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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