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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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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우리동네 조계사 권역별 지역모임

  • 입력 2013.04.20
  • 수정 2024.11.29

은평구·용산구·동작구 지역모임

▲ 우리동네 조계사 권역별 지역모임(은평구·용산구·동작구 지역모임)

 

2013년 4월 20일 토요일 오전 11시, 은평구·용산구·동작구가 함께하는 권역별 지역모임이 조계사 안심당 3층에서 있었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는 와중에도, 각 구에서 온 불자들의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은평구 혜안수 지역대표의 사회로 모임이 시작되었으며,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이 ‘부처님은 길을 알려주는 분’라는 소참법문을 했다. 법공 스님은 “부처님께서 좋은 길을 가르쳐 주시고 기회가 오더라도, 믿고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내 자신을 잘 알고 부족함을 채우려 노력하자. 그리하여 서로 마음을 나누고 아픔을 함께하며, 항상 밝은 마음으로 자비심을 갖자”고 법문했다.

 

▲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

 

이어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해지는 실천행(화안시·언사시·심시·안시·신시·상좌시·방사시)’ 발원문을 다 같이 낭독하며 합장 발원하였다.


공지사항으로는 5월 17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다양한 행사일정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불교 최대 행사인 만큼 여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불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당부가 있었다.

 

법회를 마치고 구별로 둥글게 모여 앉아 함께 간식을 먹으며, 서로 소개하고 안부를 묻는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다른 지역 도반들과도 인사를 나누는 등 정겨운 자리였다. 조계사 경내에서 반갑게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권역별 모임을 마쳤다.

 

▲ 불자들이 간식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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