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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 장기자랑 ‘와락’

  • 입력 2013.04.27
  • 수정 2024.11.28

 

‘부처님오신날’을 맞이 신도 장기자랑

▲ 부처님오신날 기념 신도 장기자랑 ‘와락’

 

맑은 햇살과 오색등이 어우러진 조계사 앞마당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신도 장기자랑 ‘와락’이 불기2557년 4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었다.


여는 말에서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은 “그동안 수행과 봉사로 지친 몸과 마음 잠시 내려놓고,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점수 받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심사위원은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부주지 화림 스님, 기획국장 명조 스님, 행정국장 성진 스님, 전법국장 범준 스님, 신도회장단이 맡았다.

 

▲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

 

조계사 무용단의 ‘봄나들이’ 축하공연으로 장기자랑이 시작되었다. 참가번호 1번 불교대학 총동문회의 ‘각설이 타령’부터 마지막 신행상담실의 ‘하와이 연정’까지 각양각색의 실력을 뽐내는 자리가 펼쳐졌다. 11개 팀의 불타는 경연은 세 시간이 넘게 진행되었다.

 

 

▲ ‘불교대학 총동문회’의 각설이 타령

 

▲ ‘일자리나눔터’의 댄스 공연

 

▲‘지역모임 5권역(중구,용산구, 마포구, 동대문구,성동구)’ 불자들이 공연 후 미소짓고 있다

 

▲ ‘사회복지재단 전법팀’이 공연 후 족자를 펼쳐보이고 있다

 

▲ ‘회화나무 합창단’에서 공연과 함께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 노원구 불자들의 공연

 

▲ ‘지장재일법회 봉행팀’이 율동하고 있다

 

 

▲ 중랑구 불자들과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이 함께 말춤을 추고 있다

 

▲ ‘장애인전법팀’의 댄스 공연

 

▲ ‘일요법회 봉행팀’에서 짝을 지어 율동하고 있다

 

▲ ‘신행상담실’의 ‘하와이 연정’ 공연

 

한 팀 한 팀 공연이 끝날 때마다, 심사위원들은 점수를 적은 판을 들어 보였다. 심사위원 11명의 점수가 공개될 때마다 참가팀들의 환호가 이어졌다. 행사를 관람하는 불자들의 박수까지 합쳐져 우레와 같은 소리가 도량 곳곳에 울려퍼졌다. 중생구제의 참뜻인 불향(佛香)의 메아리가 아닌가 싶었다.

 

▲ 심사위원들이 점수를 들어보이자, 환호성이 터지고 있다

 

끝으로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신도님들과 함께 쉬어 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즐겁고, 기도와 봉사로 바쁜 와중에 준비 많이 하여 단합된 멋진 모습 보여 주어 감사하다.”는 심사평으로 신도 장기자랑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상 팀은 다음과 같다.

1등-지장재일 봉행팀 (상금 100만 원)

2등- 회화나무 합창단 (상금 80만 원)

3등-사회복지재단전법팀 (상금 50만 원)

응원상-장애인 전법팀 (상금 50만 원)

참가상-중랑구, 일자리 나눔터, 노원구, 불교대학 총동문회, 지역모임 5권역, 일요법회 봉행팀, 신행상담팀, 장애인 전법팀. 

 

▲ 신도 장기자랑 ‘와락’ 1등- 지장재일법회 봉행팀

 

▲ 신도 장기자랑 ‘와락’ 2등- 회화나무 합창단

 

▲ 신도 장기자랑 ‘와락’ 3등- 사회복지재단 전법팀

 

▲ 신도 장기자랑 ‘와락’ 응원상- 장애인 전법팀

 

▲ 신도 장기자랑 ‘와락’ 참가상- 중랑구, 일자리 나눔터, 노원구, 불교대학 총동문회, 지역모임 5권역, 일요법회 봉행팀, 신행상담팀, 장애인 전법팀

 

▲ 신도 장기자랑 ‘와락’ 기념 촬영

 

 

* 신도 장기자랑 ‘와락’ 현장 스케치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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