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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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선물 ‘Thanks Police in 부처님오신날’
▲ 자비의 선물 ‘Thanks Police in 부처님오신날’
자비청정도량 조계사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경찰포교의 일환으로 불기2557년 5월 9일(목) 오후 1시부터 자비의 선물 ‘T.P.I.(Thanks Police in)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봉행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경찰전법단이 주최하고 조계사가 주관한 이 행사는 4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모금된 3천만 원의 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조계사 앞마당에 놓인 20여 개의 탁자 위에는 경찰을 위한 선물이 가득 쌓여있었다. 초콜릿·과자·컵라면 등 각종 간식과 합장주, 핸드폰 전자파 차단기까지 다양한 선물들이 준비되었다. 사부대중은 일사불란한 손놀림으로 1시간여 만에 2,000개의 선물 포장을 끝냈다.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은 “‘자비의 선물’이 여러 경찰 관련 기관에 전달되어 부처님의 자비가 널리 퍼져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여준 신도들에게 감사하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이 불자들과 함께 선물을 포장하고 있다
▲ 선물 포장에 열중하고 있는 사부대중
▲ 선물 포장이 한창인 도량 풍경
포장이 완료된 선물은 오후 3시에 전달되었다. 이 전달식을 통해 경찰전법단 경승 진상 스님, 경찰병원 무관 스님, 경찰중앙학교 전현신 교수, 경찰청 5기동단 경무계 전한수 경사, 경찰대학교 경승 진우 스님이 대표로 ‘자비의 선물’을 전달받았다. 선물은 용인경찰대학교, 충주중앙경찰학교, 경찰교육원, 경찰병원 등 경찰 관련 단체로 보내질 예정이다.
▲ 경찰전법단장 도문 스님(왼쪽, 조계사 주지)이 경찰중앙학교 전현신 교수(오른쪽)에게 자비의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주지 도문 스님을 비롯한 사중 스님들과 신도회장단, 불교대학, 불교대학동문회, 청소년지원팀, 지장법회 봉행팀, 포교사 전법팀 등 사중 전체가 동참하여 자비공덕을 쌓았다.
* 자비의 선물 ‘Thanks Police in 부처님오신날’ 현장 스케치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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