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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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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날마다 피는 우담바라

  • 입력 2013.06.02
  • 수정 2024.11.24

▲ 만발봉사에 동참한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이 어린 불자들에게 밥을 퍼주고 있다

 

6월의 첫 번째 일요일, 사시 예불을 마친 조계사 주지 도문 스님과 부주지 화림 스님, 교육조직국장 서송 스님은 어린이청소년지원팀과 함께 점심공양을 위해 만발을 찾은 불자들에게 밥과 반찬을 나누어주었다.


스님들이 직접 음식을 나누어 주어서인지 많은 불자들이 공양 간을 찾았다. 주지스님이 직접 밥을 퍼주니 불자들 입가에는 미소가 피어났다.

 

▲ 밥을 푸는 주지스님을 바라보며 환히 웃는 불자들

 

 

▲ 조계사 부주지 화림 스님(왼쪽)과 교육조직국장 서송 스님(오른쪽)이 불자들에게 반찬을 나누어 주고 있다

 

작년 5월 조계사 주지의 소임을 맡은 도문 스님은 1년여 동안 쉼 없이 불자들 곁에 다가섰다. ‘福(복)- 날마다 좋은 날’, ‘佛香(불향)’, ‘친절한 조계사 행복한 조계사 당신이 부처님입니다.’ 등의 표어를 몸소 실천하는 주지스님의 모습이 매우 아름다워 보였다.

 

조계사에는 3천 년에 한 번씩 피는 우담바라가 아닌 날마다 피는 우담바라가 있어 조계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불향(佛香)과 복(福)을 나누어주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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