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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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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무더위 속 종로 지역모임

  • 입력 2013.06.20
  • 수정 2024.11.26

▲ 6월 종로구 지역모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6월 20일(목)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경찰청 14층 경승실에서 종로구 지역모임이 신도 22명과 신도사업국차장 송정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교무 임진옥 불자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은 소참법문을 통해 ‘병자 간호가 제일 큰 공덕이다.’라는 부처님 말씀을 소개했다.

 

▲ 신도사업국차장 송정 스님

 

송정 스님은 중일 아함경 4권 제12 (일입도품(一入道品) 제3경을 인용하여 “병자를 돌보는 것은 곧 나를 돌보는 것과 같고, 병든 사람을 간호하는 것은 곧 나를 간호하는 것과 같으며, 보시 가운데 환자를 돌보고 간호하는 보시 보다 더 나은 보시는 없을 것이다. 수행 중에는 환자를 돌보고 간호하는 수행을 해 나가야 한다.”며 주위에 환자가 있어 병문안을 갈 경우 환자의 손을 꼭 잡아 주고 진심 어린 마음으로 위로할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너와 내가 함께 행복해지는 불자들의 무재칠시 실천행’을 소리 내어 합송하며, 우리 모두 언제 어디서나 부처님의 가르침을 기억하며 실천하는 불자이기를 합장 발원했다.

 

끝으로 새신도 소개가 있었으며, 공지사항으로 하안거 방생접수와 8월 25일 백양사로 가는 회향법회에 신도들의 많은 동참을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법회를 회향했다.

 

▲ 법회를 회향하며 미소 짓는 불자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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