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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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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회

사랑의 눈으로 바라본 송파구 지역모임

  • 입력 2013.06.21
  • 수정 2024.11.27

▲ 23차 송파구 지역모임

 

23차 송파구 지역모임이 불기2557(2013)년 6월 21일 오전 11시에 있었다. 총무 여여심 불자의 사회로 삼귀의와 한글 반야심경에 이어 찬불가(우리도 부처님같이)를 합창하였다.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은 ‘병자 간호가 제일 큰 공덕이다.’라는 소참법문을 하였다. 부처님이 사밧티 기원정사에 계실 때 “병자를 돌보는 것은 곧 나를 돌보는 것과 같고, 병든 사람을 간호하는 것은 곧 나를 간호하는 것과 같다. 병든 사람을 보살피는 일은 공덕을 짓는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일화를 법문했다.

 

▲ 신도사업국장 법공 스님

 

법공 스님은 “측은지심이나 사랑의 눈으로 보다 보면 마음이 열리면서 자비심이 생기고 상대의 어려움을 볼 수 있다.”며 “주위에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 병자 간호”라고 덧붙였다. 스님은 “사랑하는 눈으로 보다보면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봉사를 하다 보면 스스로도 밝아지고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송파구 불자들은 지역모임을 하면서 서로 알고 지내다 보니, 어려운 일은 같이 거들고 즐거운 일도 함께 나누기도 한다. 분당에 거주하는 관음성 보살의 남편이 위독하다는 소식에, 법공 스님은 병원에 들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지사항으로는 ‘부처님오신날’ 연등모연에서 송파구가 31개 지역 중 5등을 하여, 우수단체로 ‘보현보살님상’을 탄 소식이 전달되었다.

 

 

▲ 송파구 불자들이 ‘보현보살님상’을 들고 미소짓고 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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