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회차 서대문구 지역모임에 동참한 불자들이 발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23회 서대문구 지역모임은 8월 18일 오전 11시 30분 정각에 삼귀의로 시작되었다. 한글반야심경을 봉독한 후, 우리도 ‘부처님같이’ 찬불가를 합창했다.

이날 소참법문은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이 소참법문을 들었다. 법문 내용은 ‘미움을 미움으로 갚지말라.’는 가르침을 담고 있었다. 옛날에 인도에서 장수왕의 아들 장생왕자가 아버지를 죽게 한 원수 범마달왕을 용서로서 감화시킨다는 내용으로, 원한은 용서로서 갚아진다는 교훈을 주었다.

▲ 신도사업국 차장 송정 스님

정근 및 축원을 하고 ‘너와 내가 함께 행복 해지는 실천행’을 낭독한 뒤 공지사항을 전달하였다. 하안거 회향 생명살림기도에 적극적인 동참을 권하며, 백양사(생명살림기도 장소)로 향하는 버스 6대를 채우자고 다짐했다. 사홍서원을 끝으로 법회를 마무리하였다. 2부에서는 미소 띤 얼굴로 ‘마음나누기’를 하면서 맛있는 오찬을 즐겼다.

▲ 2부 ‘마음나누기’ 시간은 맛있는 점심공양과 함께 진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