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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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당 무진장 대종사 원적
영결·다비식 13일 오후 4시 범어사
조계사 회주이자 대한불교조계종 원로의원인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가 9일 새벽 4시 30분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적했다. 법납 57세, 세수 82세.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의 분향소는 서울 조계사와 부산 범어사에 마련됐으며 영결식과 다비식은 오는 13일 오후 4시 범어사에서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봉행된다.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는 1932년 제주에서 태어나 1956년 3월 15일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60년 3월 15일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조계종 2, 4대 포교원장을 역임했고 2007년 조계종 원로의원으로 추대됐다. 2008년 대종사 품계를 받았다. 2010년 서울 조계사 회주로 추대됐다. 1987년에는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았다.
무진장 대종사는 40여 년을 조계사에 주석하며 불교 발전과 대중포교에 평생을 헌신했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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