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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사 부처님 봉안식 및 개원 대법회

  • 입력 2013.11.05
  • 수정 2024.11.28

 

▲ 도천사 부처님 봉안식 및 개원 대법회


불기2557년 10월 27일 대한불교조계종 ‘도천사 부처님 봉안식 및 개원 대법회’가 있었다.


명종 바라제와 개회를 시작으로 삼귀의와 헌화·헌다가 이어졌다. 서울지역 포교사단 합창단이 음성공양으로 찬불가를 불렀다. 이어 사시불공 및 축원이 있었다.

 

입정에 든 후 파계사 조실 청운 도원 대종사께서 법어를 했다. 도원 대종사는 “도천사의 의미와 도라고 보면 도 아닌 것이 없으며, 도가 아니라고 보면 도인 것이 없다.”고 하시며 “마음의 길을 찾아가는 올바른 수행자가 되어야 하며, 자기 스스로 부처라는 걸 믿어 의심치 말라.”고 강조하셨다.

 

개원인사에서 도천사 주지 지묵 스님은 법회에 동참한 불자들을 환영하며 ‘열린 법당’에 늘 찾아와주길 부탁했다. 주지스님은 법회가 원만히 봉행 될 수 있도록 길 안내와 음성공양을 담당한 포교사들에게 떡과 차로 대접해주시기도 했다.

 

이날 법회는 새로운 기도 도량의 개원을 축하하는 동시에, 포교사로서 정진과 수행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 도천사 스님들과 서울지역 포교사단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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