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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제5회 ‘행복한 노후설계’ 종강

  • 입력 2013.11.22
  • 수정 2024.11.27

▲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제5회 행복한 노후설계’ 종강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새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날세!!!”

 

힘차게 대답하는 어르신들의 목소리엔 행복이 가득 담겨있다. 2013년 11월 22일 금요일 오후 2시 불교대학 2층 4강의실에서 국민연금과 함께하는 제5회 ‘행복한 노후설계’의 마지막 강의가 있었다.

 

▲ ‘행복한 노후설계’ 마지막 강의에 참석한 불자들

 

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은 노후의 안락한 생활을 위한 설계의 필요성에 대하여 알려 주고자 ‘행복한 노후설계’ 강좌를 추진했다. 지난 11월 1일 ‘4대 보험과 국민연금’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시작하여 4주간 금요일마다 강의를 진행했다. 총 80여 명에 달하는 조계사 불교대학 5기 불자가 접수하였으며, 매주 50여 명 이상이 동참했다. 3회 이상 출석한 불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마지막 강의날,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고영수 전문강사는 ‘생활 건강’에 대해 강의했는데, 옆 사람과 서로 포옹하고 손을 마주 잡고 등을 두드려 주는 등 친밀감을 표현하도록 했다. 이어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건강하게 생활할 것을 당부했다.

 

▲ 국민연금관리공단의 고영수 전문강사가 ‘생활 건강’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 서로의 어깨를 주물러 주는 불자들

 

조계사 교육조직국장 서송 스님은 “현명하고 지혜롭게 노후생활을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란다.”며 “주변을 돌아보며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자.”고 말했다.

 

▲ 조계사 교육조직국장 서송 스님이 마지막 강의까지 열심히 동참한 불자들을 치하하고 있다

 

▲ 조계사 교육조직국장 서송 스님(오른쪽)이 수료증을 수여하고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 양동석 서울본부장은 ‘잘 물든 단풍은 봄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인용하며 “살아오신 경험을 바탕으로 행복한 노후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 국민연금관리공단 양동석 서울본부장이 불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있다

 

강의를 마친 어르신들은 다 같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기념품도 받았다.

노후 설계를 모두 마친 듯 행복한 모습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어르신들을 바라보며 마음속으로 되 내였다.

 

‘나는 내가 정말 좋다!’

 

 

조계사 글과 사진 : 조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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